사회

자본주의적 시장경제질서에 따라 대부분의 것들이 상품화되어 매매되는 것이 허용되지만 적어도 인간은 상품화되어 매매될 수 없다는 생각에 많은 사람들이 동의한다. 이에 따라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은 인간장기의 매매를 금지하고,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은 성행위의 매매를 금지한다. 그에 비해 사람을 폭행하거나 상해하면 형법상 처벌의 대상이지만 인간을 싸움의 대상으로 삼아 싸움을 매매하는 격투기를 금지하는 법률은 없다.
지금까지 발표된 공신력 있는 연구들은 대부분 동성 커플이 이성애자 커플에 비해 특별히 나을 것도 나쁠 것도 없다는 점에 입을 모으고 있으며, 이는 동성혼과 그들의 입양을 지지하는 큰 근거가 된다. 하지만 최근에 이에 대한 반론이 등장했는데,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의 사회학과 교수인 마크 리그네러스씨가 2012년 발표한 논문이 그것이다. 그는 이 논문에서 이성애자 커플이 키운 자녀의 성취도가 동성 부모가 키운 자녀에 비해 높다고 주장했다.
남의 나라에서 벌어졌던 비극인 이런 흑인 노예의 역사가 지금 우리에게 왜 중요한 것일까. 권력을 쥔 자들이 잘못 만든 제도로 인해 박해받을 수밖에 없는 힘없는 약자들에 대한 기록이기 때문이다. 소수의 권력자와 다수의 약한 자들이 함께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단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박해받는 현실을 강 건너 불구경하듯 간과해도 우리, 혹은 나와 상관없을까?
선출 1주년을 앞둔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국의 일부 주에서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이유를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뉴욕의 티모시 돌런 추기경은 9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의 '밋 더 프레스'(Meet
폐 부분의 악성종양을 앓던 병사가 군의관의 실수로 7개월간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병세가 더 나빠진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 10일 국방부에 따르면 육군 모 사단의 K모 병장은 지난달 24일 체력단련 중 심한
[의료영리화가 바꾸는 세상] ③ 영국의 상징된 ‘공공의료’ “약도 안 주는 걸….” 아이를 안고 병원을 나오며 아내가 투덜거렸다. 이번이 세번째다. 지난해 9월 돌을 앞둔 아들이 열이 났을 때도, 11월 수두에 걸렸을
[의료영리화가 바꾸는 세상] ② 내부고발로 본 미국 영리병원 병원 응급실 의사들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사무실 게시판엔 날마다 의사들의 등급을 매기는 평가표가 나붙었다. 녹색·노랑·빨강 세 가지 등급이다. 응급실에 온 환자들을
[의료영리화가 바꾸는 세상] ① 칠레 의료 ‘계급화’ 서민은 공공보험 가입 부자는 민영보험에 들어 손 놓은 공공의료 점점 망가져 박근혜 대통령이 보건의료계와 시민사회의 광범한 반대에도 ‘의료 영리화’ 방침을 밀어붙이고
소셜미디어는 내가 한 말을 '독백에서 방백으로' 만든다. 소셜미디어가 흥한 세상에서 '정보'를 '생산'하는 것에 대하여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말조심해야 되는 세상이다. 트위터로 정보를 '리트윗'하고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를 할 경우에, 그 정보가 진실하지 않을 경우엔 어떻게 할 것인가.
민법 제807조에 따르면 대한민국 남녀는 만 18세가 되면 자신의 의지로 결혼할 수 있다. 하지만 육사 생도에겐 불가능한 일이다. 약혼도 마음대로 못한다. 연애도 사람을 가려서 해야 한다. 위에 열거한 내용은 육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