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ba

해외에서 일본의 국수 '소바'가 인기를 얻고 있다. 다만 먹는 방법은 일본에서 먹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 일본에서는 소바를 청주나 맥주와 함께 즐기는 사람이 많지만, 이 레시피대로라면 화이트와인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일본식 메밀국수 흉내 내서 '니하치'(메밀 8 대 밀가루 2)나 '주와리'(메밀 100%)를 시도해보곤 손을 들었다. 홍두깨로 밀 때 이미 죽죽 찢어진다. 역시 전문가에게 에스오에스(SOS)! "전분을 조금 섞고, 가능하면 '5 대 5'(밀가루와 메밀의 함량. 일본어로 도와리)로 해봐." 제법 괜찮은 메밀국수가 나온다. 시중에 막국수 가루라고 팔리는 걸 보면 함량 많은 게 30% 미만이니, 50%의 메밀은 윗길이다. 콩 삶는 냄새와 비슷한 메밀향도 난다. 뚝뚝 끊어지는 '본토 소바' 흉내는 어렵지만, 그럴듯한 국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