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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시민'이 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내가 사는 집에 직접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내가 사용하는 전기를 직접 생산하거나, 에너지 협동조합에 가입해 공동체 에너지의 주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혹은 태양광, 풍력 등 재생가능에너지 발전소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죠.
영화 <인터스텔라> 속 인류는 희망이 남지 않은 지구를 뒤로 한 채, 복잡한 양자역학의 수수께끼를 풀어 우주에 식민지 행성을 개척했습니다. 하지만 현실 속 인류에게도 이런 낙관적 시나리오가 허락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지난해 뉴욕 글로벌 기후행진에 참여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지적한 대로, 현실의 우리에겐 '플랜 B도 플래닛 B도 없습니다.' 우리가 뿌리내리고 살아가야 할 곳은 바로 아름답고 소중한 이 지구 외에는 없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