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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이 입수한 123경비정 정장 및 승조원 13명에 대한 검찰 수사 자료를 보면, 해경이 ‘여론 조작’을 시도한 정황이 드러난다. 해경 수뇌부는 구조 작업에 한창이어야 할 4월16일 이후 적어도 세 차례 ‘여론
“목포타워(목포해양경찰서 상황실), 여기는 123(정). 현재 본국이 좌현 선수를 접안해 승객을 태우고 있는데 경사가 너무 심해 사람이 하강을 못하고 있다. 아마 잠시 후에 침몰할 것으로 보인다.” 9시47분 첫 지시
1년 전 4월16일 전남 진도 앞바다에 가라앉은 세월호는 여전히 많은 비밀을 품고 있다. 잔잔한 바다에서는 도저히 일어날 수 없을 것처럼 보였던 침몰 사고는 그 원인에서부터 다양한 의혹이 불거졌다. 휘발성 높은 ‘루머’를
구조 업무를 담당하는 현장 지휘관의 업무상 과실치사죄를 인정한 첫 판결이 나왔다. 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는 11일 목포해경 123정 정장이었던 김경일(57·해임) 전 경위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생일날 돌아왔구나" 오열…남은 실종자 9명 세월호 실종자 황지현의 부모가 돌아오지 않은 자녀의 생일을 맞아 생일케이크에 초를 켜고 축하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발견된 295번째 시신이 오늘 18번째 생일을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인양'이 아닌 '수색 지속'을 선택했다. 실종자 가족의 법률대리인인 배의철 변호사는 27일 오후 진도군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실종자 10명을 기다리는 9가족들이 전날 '수색지속, 인양'을 안건으로
정부가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세월호 실종자 시신 수습 대책이 ‘쇼’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의 방식으로는 유실된 시신을 찾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실종자 가족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24일 오전 단원고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세월호 실종자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지난 8일 단원고 남학생 시신이 발견된 이후 수색에 난항을 겪다 16일 만에 추가로 시신을 수습한 것이다. 구조팀은 이날
세월호 현장 수색에 투입된 민간 잠수사들이 두 달째 임금을 못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야당 간사인 김현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을
119 상황실 “중앙에서 내려가니 생존자들 집결시켜달라” 수차례 다그쳐 해경 “높으신 분이 오든 저희들는 모르겠고 구조가 우선” 해경 진선미 의원, 119 상황실과 해경 상황실 간 통화 녹취록 공개 세월호가 300명이
정신적 스트레스 심각, 바지선서 쉬다 가위눌리기도 수색작업 재개…주검 1구 수습 1967년 1월 부산 가덕도 서북방 해상에 침몰한 한일호에는 106명이 타고 있었다. 94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당시 주검 수색·인양에
지금 우리는 선장과 선원들을 죽일 놈들이라 욕하지만 어쩌면 본인들은 억울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이것은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직업윤리 의식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의사의 직업윤리는 '환자를 우선한다' 라고 되어 있지만 현실에서는 환자보다 돈을 우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교인들도 찾아오는 사람들의 아픔보다는 돈을 우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식으로 되어 있는 한, 대형참사가 요행히 안 일어났던 것이지 늘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 만연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보도와 관련해 언론사 기자들로부터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SBS의 한 기자가 반성하는 글을 올려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SBS 박원경 기자는 9일 SBS 취재파일 ‘기자의 특권을
고(故) 김시연 양과 친구들, 안내방송 못 믿고 탈출할지 말지 갈등 "부디 한 명도 빠짐없이 안전하게" 마지막 기도 남겨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고(故) 김시연 양의 휴대전화 동영상이 공개됐다. 9일
세월호 구조 인력 3명째 사고…심각한 피로도 우려 현실화 세월호 사고 구조 지원에 나선 해경 항공대원이 쓰러져 의식 불명에 빠졌다. 기존 인력의 피로 누적으로 지원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인력이 3명으로 늘면서 구조
[토요판] 커버스토리 / 주검 최초 발견 잠수부 첫 인터뷰 “시체 장사 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 인양하는 문제를 갖고 ‘실적’이란 말이 나오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 세월호 침몰 나흘째인 지난달 19일 바닷속에서 주검
세월호 침몰 17일째다. 한국 사회의 거의 모든 모순과 병폐들이 가능한 모든 형태로 구석구석에서 튀어나와 그 맨얼굴을 드러냈다. 이 총체적 참사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것들이 더 밝혀져야 한다. 숨어있는 더 많은 책임자들도
국방부가 진성준 의원에게 제출한 답변서에서 확인 UDT·SSU 최정예요원들 19명 침몰 이튿날도 대기만 해군이 ‘인도선’ 설치하자 해경 “먼저 들어간다” 막기도 해양경찰이 세월호 실종자 구조 작업을 맡고 있는 민간 업체
박근혜정부 국가재난관리체계 ‘우수’로 셀프 평가 세월호 참사로 드러난 정부의 부실한 재난관리 시스템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실제 세월호 침몰 뒤 관계 기관은 탈출한 승객을 건져 올린 것 외에 한 명도 구출하지
합수부 카톡메시지 분석 결과 세월호 선체가 옆으로 완전히 드러누운 상황에서도 구조를 간절히 기다린 실종자의 카카오톡 메시지가 확인됐다. 메시지 송신 시각은 16일 오전 10시17분이었다. 해경 구조선이 도착하고도 40여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