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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합의에 따른 동성애'까지 처벌하게 되어있는 군형법 92조의6의 개정 필요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는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가 최근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유엔 인권이사회 제3차 국가별
한국 정부는 여전히 성소수자 인권 보호에 소극적이며, 심지어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행위의 직접적 가해자가 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법무부가 성소수자 인권단체의 사단법인설립신고를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비온뒤무지개재단은 성소수자 인권단체인데, 2014년 11월 법무부에 사단법인 설립신청을 하였으나, 법무부가 이를 거부하여 소송을 제기하였고, 1심과 2심에서 승소하였다. 법원은 1심과 2심에서 일관하여 법무부가 인권옹호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고 있으므로 비온뒤무지개재단의 법인설립 주무관청에 해당한다고 판결하였다. 그러나 법무부는 법원의 판결에 불복하여 대법원에 상고함으로써 비온뒤무지개재단의 설립을 지연시키고 있다.
한국 정부가 이주노조의 위원장이자 트랜스젠더로 동성애자 인권단체에서 활동했던 미셸 카투이라를 필리핀으로 내쫓은 건 우리 사회의 폐쇄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선명한 사건이었다. 아주 쉽게 조금 멀리서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오늘(13일) 군인권센터는 상부의 지시를 받은 육군 중앙수사단(중수단)이 올해 초부터 동성애자를 색출하는 기획 수사를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반인권적 언행은 물론, 협박과 회유 등을 했다고 폭로한
윤 작가의 연재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아래와 같은 감사를 보내기도 했다. 한겨레에 따르면 이 만화는 기독교 문화선교와 관련된 ‘에덴 크리에이터스’(Eden creators)라는 앱에 연재 중으로 그
*****업데이트 : 1월 24일 15시 50분***** 허핑턴포스트는 오늘(24일) 14시에 '반 전 총장이 개신교 목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성소수자의 인권을 말하다'라는 내용을 보도한 이후 다른 매체의 보도와 반전
***위 영상 6시간 13분 15초경부터 홍석천과의 대화가 시작됩니다*** 어제(22일)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벌인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에 홍석천 씨가 등장해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는데, 대화가 훈훈하다
내 자신에게 혹독할 만큼 엄격하게 살아온 내가 엄청난 감정적 교란과 시간을 팔아 겨우 하나 마음에 담은 것이 '성정체성에 대한 무지'였다는 것이 너무 허망하고 억울하고 부끄러웠다. 다른 그 무엇도 아닌 사랑하는 내 자식인데 몰라서 그랬었다는 것이 도저히 용서되지 않았다. 평소 나는 강단에서 '당연시하며 터부시하는 것'을 학문하는 자가 항상 스스로 경계해야 하는 태도라고 하였는데, 부끄럽게도 내 자신이 이분법적 성정체성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성소수자의 존재를 터부시해 왔었다는 사실에 견딜 수 없는 자괴감이 들었다.
2003년에 창단한 한국 최초 게이 코러스 '지보이스'에게 2017년은 특별하다. 지난해 말 지보이스의 10년을 담은 다큐멘터리 '위켄즈'가 개봉했기 때문. 게이 코러스가 뭐 특별하다고 영화로 제작을 했을까? 지보이스는
중학교에 가며 순식간에 어두워졌다. 공부를 못했다. 안했다. 멍하고 있었다. 학교에 흥미가 없었다. 내게 얘기도 안했다. 다가오지도 않았다. 그냥 사춘기인 줄 알았다. 그때 내 아들은 자신에 대해 알기 시작하고 있었단다. 나는 전혀 몰랐다. 정말 그냥 사춘기인 줄 알았다. 멍한 아들을 더 심하게 혼냈다. 난 나쁜 아빠였다. 아무것도 모르는. 나중에 알았다. 게이인 자신을 발견하고 얼마나 혼란했는지. 너무 미안하다. 그 시기를 버텨준 아들에게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