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ngnodong

"손님에게 자신감을 안겨주고 건설적인 조언을 하는 게 제 역할입니다"
목표는 주류 페미니스트들이 성노동자들을 지원하도록 하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2년차인 지금, 민주당 의원 대부분은 건강보험, 합법적 마리화나, 최저임금에 대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2년 전만 해도 이런 문제들은 주류에서 크게 먼 것으로 간주되었다. 하지만 사회에서 가장
터울 : 그런데 어쨌든 본인의 입장에서, 트랜스젠더퀴어이자 성노동자의 입장에서, 페미니즘을 나름대로 실천하려고 하셨던 행보들이 있는 거잖아요. 그런 맥락에서, 어찌보면 페미니스트라 하실 수도 있는 입장에서, 누군가가
트랜스젠더퀴어 정체화 과정  : ”몸을 생각하는 방식이 많이 달랐던 것 같아요” 터울 : 우선 트랜스젠더퀴어로 현재 정체화중이신데, 유년기나 사춘기 때부터 그렇게 정체화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는 않으셨다고 들었거든요
"다른 남성들에 대한 질투를 느낀 적이 없다. 아내의 직업일 뿐이다."
1996년 봄, 샌프랜시스코의 러스티 레이디에서 일하던 스트리퍼들은 핍 쇼를 보는 남성들이 촬영 중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이들은 허락없이 촬영한 이들을 내쫓아 달라고 업소측에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한쪽 방향에서만
내가 Sssh를 만들었던 1999년에는 ‘여성을 위한 포르노’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여성들이 즐기는 성인물과 성애물이 있긴 했어도, 공식적 카테고리나 장르는 없었다. 거기엔 이유가 있었다. 여성 전반에
다니엘은 케이티의 성 노동을 아무리 힘들어도 인간이라면 하지 말아야 할 막장의 행위로 여긴다. 식료품 배급소에서는 그녀가 혹여 타인들 앞에서 비참해질까 봐 너의 잘못이 아니라고 위로해 주었는데, 성매매라는 케이티의 노동에 대해서는 타인의 시선으로 안타깝게 그녀를 바라본다. 다니엘의 안타까움은 순도 백 퍼센트 선의다. 그래서 케이티는 더 비참하다. 자신이 신뢰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에게 들켜버린 치부, 그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미안함. 복잡한 마음이 얽힌다. 다니엘의 선의는 과연 그녀의 존엄을 지켜주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