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ngdonggu

한양대학교 학생들이 주거권 보장을 위한 기숙사 신축을 허용할 것을 서울시에 요구해야 했던 이유는 너무도 익숙하고 잔인하다. 한양대학교 총학생회는 5일 오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가 한양대의 기숙사
근본적으로는 토지 소유 동기를 약화시킬 필요가 있다. 보유세를 강화하거나 지대수입에 대한 조세를 강화하는 것도 그 방법이다. 19세기 경제학자 헨리 조지가 이미 내놓았던 아이디어다. 아이디어를 내고 땀을 흘린 이들보다 땅을 가진 이들에게 더 큰 보상을 하는 경제에는 성장도 혁신도 없다는 인식에서 나온 이야기다. 물론 이는 근본적 대책이고, 오랜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 좀 더 가까운 정책은 국가가 토지를 소유하고 이를 공동체 문제 해결을 위해 잘 활용하는 것이다.
동네가 뜨면 그 안에 살던 토박이가 밀려나며 공동체가 허물어지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서울 서촌 등 도심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 성동구가 이 현상을 막기 위한 조례 제정 작업에 나섰다.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