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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도 감정노동에 시달린다. 가기 싫은 회식 자리에가서 웃고 떠들며 즐거운 척 술을 마시는 것도, 말도 안 되는 지시와 트집을 잡는 상사 앞에서 싫은 내색 없이 경청하는 척 하는 것도, 얌체 같은 짓을 하거나 일을 미루는 동료를 보고서도 못본척 아무일 없는 척 하는 것도, 모두 감정노동이다.
시카고 호텔의 미니바 담당 직원으로 일하던 세실리아가 한 투숙객의 방문을 노크하고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자, 방안의 남성은 곧 분명하게 대답했다. “들어와도 됩니다.” 문을 열자 “그는 컴퓨터 앞에서 자위하고 있었다”고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 앞에서 지난 16일 충북 충주에서 고객에 의해 숨진 인터넷 AS 기사의 추모제가 열렸다. "저한테도 일어날 수 있었던 일이니까요." "그 무모하고 안타까운 사건이 있던 현장에
20일 일본 도쿄 다이토구에서 야마토운수의 차량이 정차해있다. 20일 일본 도쿄 다이토구에 있는 한 편의점 카운터에는 ‘야마토운수의 부탁’이라고 적힌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택배기사가 점심시간에는 밥을 먹고 쉴 수 있도록
사람을 만나는 일 하나하나가 다 기싸움이 된다. 대접을 받아도 감사와 기쁨이 없고, 대접을 덜 받으면 분노하고 폭발한다. 대접받는 것이 나의 가치를 증명하기 때문에, 늘 상대방이 나에게 어떻게 대하는지를 주시하고, 그것으로 사회에서의 나의 위치를 가늠한다. 이러니 늘 피곤할 수밖에. 게다가 다른 사람을 하나하나 컨트롤 할 수도 없으니 내 행복은 셀프 컨트롤이 불가능하다.
올 상반기에 노동시장에 뛰어든 청년층은 많아졌지만 새로 생긴 일자리는 음식·숙박업에 몰려 있고 그마저도 임시직이라서 질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서비스업의 본질은 원가가 아니라 부가가치에 있다. 원가에 사람의 노동력을 담고 거기에 부가적 가치를 더한다. 따라서 서비스업은 원가를 따지는 순간 더 이상 존재할 수가 없다. 애초에 이 아이스커피의 원가논쟁이 벌어지는 이유는 '양'이다. '양'이 가치판단 기준이기에 '양이 적은 걸 보니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양이 적어도 들어가는 노동력과 비용은 동일하다. 왜 양이란 기준으로 남의 노동력과 거기에 포함된 부가가치를 절하하려 하는 건가?
"그럼 아가씨도 세일하나?" '전국 동시 60% 세일' 행사가 한창이던 롯데하이마트 매장을 찾은 한 중년 남성은 TV 진열상품의 할인율이 50%라고 설명하는 여직원에게 히죽거리며 대뜸 이렇게 물었다. 해당 직원은 "그때
'고객이 왕이다'라는 말은 잘못된 표현이다. 선진국에도 같은 표현이 있지만, 이는 전문가가 '나의 전문성을 발휘해서 고객의 이익을 최대화하겠다'는 자기 전문성의 표현이다. 고객보고 갑질하라는 의미가 전혀 아니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나는 고객이니까 왕처럼 행동해도 되겠구나'라고 왜곡됐다. 돈 주는 사람은 돈 받는 사람에게, 윗사람은 아랫사람에게 왕처럼 해도 된다는 생각이 은연중에 스며들었다. 서비스업의 본질은 수평적 관계에서 자신의 역량을 가지고 서비스해서 대가를 받는 것이다. 수평적 관계라는 점이 중요하다.
한 카페에서 뜨거운 물에 레몬을 넣은 게 2파운드(3천5백 원)이라면? 메일 온라인에 의하면 트립어드바이저의 한 유저는 이런 만행을 그냥 보고 있을 수가 없었다. 영국 북구 요크시에 있는 '베넷의 카페 & 비스트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