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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망했다", "미안하다-" "생애 미혼율, 남성이 23%, 여성이 14%로 급증해 사상 최고"라는 내용의 조사 결과가 보도되면서, 인터넷에는 절망감과 죄책감을 표현하는 단어가 넘쳐났다. 결혼하지 않는 사람이 늘고
26.06%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사전투표(4~5일 진행)에서 20대 젊은 층의 참여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0일 공개한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성별·연령별 투표자 수'를 보면
홍준표 후보가 문재인 후보보다 두 배 이상 득표했다는 대구경북 지역 출구조사결과가 공개될 때, 60대 이상에서 홍준표 후보가 제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보도가 나올 때 이 '대구경북노인들'은 한국을 아직 전근대의 영역에 붙들어놓는 망국의 근원으로 지목당한다. 2000년대 후반이 "20대 개새끼론"을 비롯해 "정치에 관심없는" "나약하고 무력한" 청년세대들을 '나라를 망치는 주범'으로 확정짓는 시기였다면, 놀랍게도 그로부터 채 10년이 지나기 전에 화살이 정반대 방향을 향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우파정권의 변명불가능한 실책만의 소산이 아니며, 그동안 한국인들이 정치체의 핵심으로 간주해오던 가치 자체가 이동했음을 함축한다.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출생한 세대)의 상당수는 미래를 고민하기보다는 힙한 동네에 있는 멋진 레스토랑에서 돈이나 낭비하는 세대로 받아들여진다. 부채, 실업과 생활비 증가로 인해 밀레니얼
1. 50대의 젊은 시절은 도전이 가능했다. “아직 퇴직 전 연령인 40~50대 600여 명을 조사한 삼성증권 은퇴설계연구소 조사에 의하면, 퇴직 후 가장 큰 고민은 역시 생활비였고(51.4퍼센트), 그 다음이 ‘할
60년대생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세상이 쉬웠다. 물론 개개인이 처한 환경에서 모든 것을 바쳐 열심히 노력한 분들이라는 사실을 부정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내 말은, 하나의 코호트로 봤을 때 그들은 다른 코호트들보다 쉬운 세상을 살았다는 거고, 어려운 환경조건이라 그렇지 다른 세대 역시 자기가 처한 환경에서 정말 열심히 살고 있다는 거다. 한국경제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시기를 열심히 살면서 성공했기 때문에, '성공하지 못하는 세대 = 열심히 살고 있지 않은 (혹은 똑똑하지 않은) 세대'라는 논리적 오류가 그 코호트에 존재한다.
우리 모두는 게임을 하며 진정한 연결을 만들 모든 기회를 포기한다. 이 게임의 승리자는 없다. '가장 거리를 두는 사람', '가장 무관심한 태도', '감정적으로 가장 소원한 사람'이 되기 위해 경쟁하는 우리는 결국 '가장 외로운 사람'이 된다. 우리는 연애라는 허울을 원하지만 연애에 들어가는 노력은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눈을 맞추지 않고 손을 잡고 싶어하고, 진지한 대화 없이 치근덕거리고 싶어한다. 우리는 헌신 없는 예쁜 약속을 원하고, 365일 동안의 노력 없이 기념일만 축하하고 싶어한다.
5월 10일 허핑턴포스트일본판은 하세 히로시 문부과학상 장관이 '교육의 강인화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학습지도요령 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유토리 교육'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아사히 신문 등에
오늘날 젊은 대학 졸업자들은 빚을 떠안고 있다. 더 가난할수록 빚을 더 많이 진다. 그래서 그들은 무슨 직업을 갖고 싶은지 묻지 않는다. 20년 이상 부담이 되곤 하는 학자금 대출을 갚을 수 있는 직업이 무엇인지 물을
한국에서는 최근 세대로 올수록 학력과 계층, 직업의 대물림이 더 굳어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행하는 이른바 '금수저 흙수저 계급론'을 뒷받침하는 분석결과다. 3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사회통합
꼰대 취급을 받고 싶지 않은 어른들을 위해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한 지침을 소개한다. 부디 ‘요즘 청년들의 유행어 따라 하기’ 같은 기사를 멀리하고, 다음 지침들을 잘 실천한다면 청년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좋은 어른에
이철희 소장은 386 정치인들이 현실의 요구에 따라 적극적으로 변하지 않은 이유를 짚었다. 이 소장은 "그 근저엔 우리가 학생운동을 해서 민주화를 '이뤘다'는 엄청난 우월의식이 있다"고 말했다. 이미 이 사회에 기여한 바가 많다는 '우월의식'이 대중의 요구에 맞게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노력을 게을리 하게 만든 요인이라는 것이다. 이 '우월의식'은 정치권 밖에서도 386세대가 반감을 산 가장 큰 요인이었다. 특히 청년 세대의 386세대에 대한 반감은 이 우월의식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기업가 단체의 숙원사업을 거의 그대로 받은 정부는 100만명 정도가 '누리는' 그 알량한 '특권'을 공공의 적으로 삼아 '세대 간 대립'이라는 기만적 구도를 잡았다.
밀레니얼 세대(Y 세대라고도 하는, 1980년에서 1990년대 중반에 태어난 세대)는 예전 세대의 미국인들이 젊었을 때보다 두드러질 정도로 덜 종교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많다. 하지만 그것이 일시적인 것인지 아닌지 과학자들은
궁금증 1. 보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을수록 혼전동거에 대해 부정적인 것일까? 먼저 남녀의 혼전 성관계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면 남성은 혼전 성관계를 '할 수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전체 2,666명 중 37.6%, '할
동아일보의 8월 13일자 논설인 <이등병이 장군한테 담뱃불 빌리는 군대>가 바로 그것인데 이 글을 실제 통계를 놓고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일단 논지 전개의 시작점에서 아주 심각한 오류를 범하고 있다. "70년대 군대에 집합과 구타는 있었어도 윤 일병이 당한 것 같은 무지막지한 살인폭행은 없었다"라는 대목이 바로 그것이다. 해당 논설의 필자가 말한 70년대 중 베트남 파병기인 1970~1972년은 논외로 하자. 그러면 전쟁이 없었던 1973~1979년이 남는데 이때의 연평균 사망자수가 1,403명이다. 2012년과 2013년에 각각 111명, 117명이 사망했으니 현재의 열 배를 훌쩍 넘는 수치다.
국민연금을 끌어다 쓰는 이 기초연금안이 그대로 시행된다면 지금의 20대는 노후에 4,260만원씩 손해를 보게 된다. 오랜 기간 국민연금을 성실히 납부한 이들에게 손해를 강요하고 이를 거부하면 부모의 연금 수령을 가로막는 불효자식으로 만들어버리는 셈이다. 손해를 보거나 불효자식이 되는 두가지 선택지밖에 없는 이 제안은 사실상 공갈협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