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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어로 '숲의 사람'이라는 뜻의 오랑우탄은 나무 위에 거주하는 가장 큰 포유동물로 보르네오오랑우탄과 수마트라오랑우탄 두 아종으로 나뉜다. 과거 동남아시아에 폭넓게 분포했으나 지금은 보르네오섬과 수마트라섬에서만 찾아볼 수 있으며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했다. 보르네오에서만 한때 매년 수백마리의 새끼가 애완동물로 포획되고 어미는 죽임을 당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오랑우탄의 두개골이 70달러 정도에 거래되기도 한다.
북부흰코뿔소는 흰코뿔소의 두 아종 중 하나로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2015년 11월22일, 미국 샌디에이고 사파리 공원에 살던 41살 암컷 '놀라'의 죽음 이후 오직 세 마리만 세상에 남았다. 케냐 올페제타(Ol Pejeta) 보호구역에 살고 있는 42살 수컷 '수단', 암컷 '나진'과 '파투'가 마지막 남은 북부흰코뿔소이다. 이들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밀렵 때문에 24시간 무장 경비원의 보호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