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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동영상을 빌미로 재벌가 사장에게 30억원을 내놓으라고 협박한 한 미인대회 출신 여성이 집행유예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이헌숙 부장판사는 17일 공동공갈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모(30·여)씨에게 징역
사장 해임 이후 KBS가 보도한 문창극 총리 후보의 동영상은 공영방송이 독립적이어야 하는 이유를 여실히 보여줬다. 비판·감시가 공영방송의 진정한 존재 이유임을 드러낸 것이다. 다수를 점하고 있는 여권 성향의 이사들은 후임 사장 선임 시 사장후보추천위원회나 특별다수제를 적용하자는 제안을 거부했다. 이 장치들은 공영방송 사장을 정파적으로 선임하지 않도록 시민사회, 학계가 오래전부터 요구해온 방안이다. 정치적 선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이사들보다 이사들의 합의에 의해 사장후보추천위원을 구성해서 그들이 3배수를 추천해 1차로 정치색을 거르고, 이사회에서는 2/3의 찬성이라는 특별 다수에 의해서 다수의 힘을 이용한 일방적 사장 임명을 막아보자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