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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와가 크루즈를 선택했다. 미국 공화당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대선 레이스의 첫 관문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트럼프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허핑턴포스트US에 따르면 크루즈는 99%가 개표된 오후 9시27분
미국 민주당 대선주자들의 첫 TV토론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가장 선전했지만, 정작 지지율이 오른 후보는 '아웃사이더' 돌풍을 일으켜온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으로 나타났다. 미 CNN방송과 여론조사기관인
뉴햄프셔에서는 52대 30으로, 또 아이오와에서는 43대 33으로 클린턴을 앞서기 시작했다. 반전도 이런 반전이 없었다. 특히 미국인이 듣고 보기만 해도 치를 떠는 "사회주의"라는 글자를 포함한 사회민주주의자라고 자기를 칭하는 사람이 이런 인기를 획득하리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한국에서도 그 차이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지만 미국에서는 사회주의를 공산주의와 동일하게 인식하는 이들이 상당히 많다).
미국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캠프에 초조한 기색이 역력하다. 가족 소유 클린턴 재단의 후원금 불법모금 및 사적인 이메일 사용 논란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데다가, 후발 주자인 버니 샌더스(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