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bia

유엔난민기구는 최대 150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만약 사실이라면 5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셈이다.
납치세력의 정체나 동기 등은 파악되지 않았다.
며칠 전 환자들을 살펴보기 위해 아쿠아리우스 갑판 위를 걸어가다가 잠깐 멈춰 나이지리아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들은 지평선에서 반짝이는 불빛을 가리키며 과연 우리가 유럽에 도달하기나 할지, 왜 이토록 오래 멈춰
"믿기 힘들 정도로 부주의하고 위험한 발언"
2018년 5월 2017년 9월부터 국경없는의사회 리비아 현장 책임자로 활동해 온 크리스토퍼 비토(Christophe Biteau)가 바니 왈리드 지역, 쿰스 · 미스라타 구금센터 등지에서 이주민·난민을 지원하는 국경없는의사회
리비아 지도자였던 카다피에게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리비아에 있는 이주민을 겨냥해 벌어지는 범죄를 극도로 비난하면서, 동시에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지중해 저 편으로 되돌려 보내 거기에 묶어 두려는 정책을 고수한다는 건 수치스런 일이다. 이 두 가지 상반된 태도는 양립할 수 없다.
사람들을 유럽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겠다는 일념에 눈이 먼 유럽은 리비아 해안을 떠나는 선박을 붙잡는 일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은 학대를 일삼는 체계적 범죄 행위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리비아의 이주민·난민 구금 관행은 속속들이 부패했습니다. 현재 자행되는 것들 그대로 말해 보자면 납치·고문·착취로 두둑한 벌이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유럽 국가들은 이런 상황 속에 사람들을 묶어 두는 쪽을 택했습니다.
승객 111명과 승무원 7명 등 모두 118명이 탄 리비아 여객기가 23일(현지시간) 오전 공중 납치돼 지중해 상 몰타국제공항에 비상착륙했다. 몰타 공항당국은 이날 오전 11시32분(한국시각 오후 7시32분) 리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