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아직은 미국 넷플릭스가 가지고 있는 '모든 컨텐츠'의 한글화가 이뤄지지는 않아 그 방대하다는 목록을 전부 살펴볼 순 없었지만 가장 먼저 주목할 만한 부분은 우리 극장에서 볼 기회가 없었던 영화들이나 소위 '미드'라 불리는 미국 드라마가 아니라 다큐멘터리들이었다. 국내에서 구해 보기도 힘든 영상에 높은 완성도의 자막까지 달려 나오니, 다큐멘터리 팬들에게는 거의 새해 선물과도 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노출 장면이나 담배 장면에 블러나 검열이 없다는 걸 비판하는 건 어이가 없다. 그런 건 없는 것이 정상이다. 당신이 그런 블러가 사방에 덕지덕지 붙어 있는 걸 봐야 만족한다면 그건 불필요한 자체 검열을 남발하는 대한민국 텔레비전의 인질이 된 상태에 익숙해졌다는 뜻이다. 이런 걸 스톡홀름 증후군이라고 한다.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 이런 걸 애들이 볼까봐 두려워 한다면, 일단 애들은 이미 그보다 더 심한 것들을 보고 있고, 넷플릭스의 성인용 컨텐츠를 애들이 보고 있다면 문제가 있는 건 당신의 신용카드 관리이다.
화질이 선명하든 않든, 어딘가에서 누군가는 열심히 콘텐츠들을 빈지와칭(binge-watching, 몰아보기)하고 있을 것이다. 많은 리스트들 중에서 무엇을 보면 좋을까를 내게 묻는 사람들에게, 유명한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가 목록에서 빠져있다고 투덜대는 사람들에게, 나는 마르코폴로(Marco Polo)를 권한다. 이번에 한국 서비스 목록을 보니 마르코 폴로의 등장인물 중 하나인 백안(百眼, 백 개의 눈, One Hundred Eyes)에 관한 못 보던 단편이 하나 더 보인다.
넷플릭스는 또 다른 현상을 낳게 만든다. 바로 콘텐츠의 재발견이다. 아마 일주일 동안 넷플릭스 안의 콘텐츠를 훑어보면서 평소에 안 볼 것 같은 영화나 드라마를 클릭한 걸 경험할 것이다. 아마 결제를 따로 해야 한다면, 절대 하지 않을 행위다. 하지만, 무제한이라는 위안이 주는 실험정신과 도전정신이다. 클릭해보고 영 아니면 끊으면 된다. 하지만, 우연히 사이언톨로지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아! 내가 다큐멘터리를 즐겨보는 구나 생각을 할 테다. 우연히 스탠리 큐브릭의 고전영화를 클릭해서 보면서, 아! 이렇게 대단한 감독이라 지금 전시회도 하는구나 이런 생각을 할 테다.
넷플릭스가 프록시 서버나 가상사설망(VPN) 같은 '우회로'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넷플릭스에 없는 '미드'를 보기 위해 미국 넷플릭스에 우회 접속하던 길이 차단된다는 뜻이다. 넷플릭스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최근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넷플릭스'가 한국 사용자를 겨냥한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의 키워드는 '서예'와 '한글'이다. 영상이 시작되면 누군가가 벼루에 붓을 찍어 글씨를 쓴다. 그가 쓴 글씨는 '넷플릭스'. 그리고는
넷플릭스가 한국에 진출했다. 이제 우리나라에는 솔로가 범람할 것이며 도서의 판매량이 줄어들고 TV의 시청률이 낮아질 것이라고 다들 예상하고 있다. 삼겹살의 판매량은 줄어드는 반면 치킨의 판매량은 늘어날 것이라는 날카로운
하우스 오브 카드가 없다니... 속단할 단계는 아니지만, '킬러 콘텐츠'는 아직 눈에 띄지 않는 상황이다. 아직까지는 '넷플릭스에만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찾기 쉽지 않다는 것. 블로터에 따르면, 현재 국내 넷플릭스에는
그런데 과연 한국에서도 'Netflix and chill’이 가능할까? 일단 정말 미국 드라마와 쇼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사람을 상대로 하지 않는 이상에는 아직은 어려울 듯 보인다. 미국에서 'Netflix and chill’이
업데이트 : 2015년 1월7일 15:35 (기사 보강) 7일 한국 서비스를 개시한 넷플릭스(Netflix)의 한국어 트위터 사칭 계정이 등장했다. 그렇다. 가짜 계정이다. 'Netflix KR'이라는 이름의 이 계정은
세계 최대 TV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한국 서비스가 7일 개시됐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는 현지시간 6일(한국시간 7일)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6에서
넷플릭스(Netflix)가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에 제작비 전액인 5천만달러(약 579억원)를 투자한다. 아울러 브래드 피트가 이끄는 중견 제작사 플랜B 엔터테인먼트는 공동 제작사로 합류했다. 이 영화 국내 제작사인
만약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무제한 휴가를 준다면 어떨까? 그 직원은 온종일 캔디와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의 부모가 그만 먹으라고 하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미국의 비즈니스 전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링크드인
Netflix Quick Guide: What Is Streaming And Why Is It Better? 넷플릭스(Netflix)가 한국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세계 50여개 국가에서 6500만명의 가입자를 거느린
TV 애니메이션 '컴퓨터 형사 가제트'가 리부트 된다. 2월 26일, '엔가젯'(engadget)의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2015년 3월 27일부터 리부트 된 '컴퓨터 형사 가제트'를 스트리밍 서비스로 방영할 예정이다
'하우스 오브 카드'의 새로운 시즌(2월 27일)이 이제 불과 3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전에, 언더우드 가의 팬들에게 긴장 늦추지 말고 기다리라는 뜻에서 넷플릭스가 '청구서'를 또 보내왔다. 아, 불과 30초짜리 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개토스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올해 가을에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넷플릭스는 일본 TV 시리즈, 영화와 함께 넷플릭스가 자체 제작했거나
미국 최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의 리드 헤이스팅스 대표이사는 지난달 24일 멕시코를 방문한 자리에서 방송사업자들의 신경에 거슬리는 발언을 했다. 그는 텔레비전(TV)에 대해 “그것은 말과 같다. 알다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