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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올랜도 게이 나이트클럽 총기난사범인 오마르 마틴(29)이 12일(현지시간) 범행 도중 부인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CNN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바탕 총격을 가하고 화장실로 숨어들어가
일부 매체들에서는 무책임하게 범인이 게이였다는 선정적 기사를 쏟아내고 있지만, 우리는 범인이 게이였는지는 모른다. 그리고 그의 마음과 머리 사이의 어둡고 긴 통로를 오갔던 비밀들을 우리는 알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슬프게도 만약 그가 퀴어였다 해도 놀랍지는 않다. 연구에 의하면 '숨겨진 동성애 욕구가 있지만 이성애자라고 말하는 참가자들이 스스로 반 게이 태도를 갖고, 반 게이 정책 지지, 동성애자에 대한 가혹한 처벌 지지 등의 차별을 하며 게이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한다.
나는 오마르 마틴을 안다. 그 같은 사람들을 본 적이 있다. 그는 내가 남자와 키스하는 걸 좋아한다며 조롱하고 내 등 뒤에서 키득거리며 나를 게이라고 부르던 학급 친구였다. 학교 복도에서 나를 밀고, 넘어진 나에게 주먹을
올랜도의 유명 게이바 '펄스' 나이트클럽에서 총기를 난사하여 49명의 사람을 살해한 오마르 마틴이 펄스에 종종 방문하곤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최소 4명의 단골 고객들이 오마르 마틴이 펄스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것을
관련 기사 및 출처 : 플로리다 올랜도 게이클럽 '인질테러' 사망자 50여명 :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난사 그는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으로 확인됐으며 새벽 2시께 올랜도에서 인기 있는 게이 클럽인 '펄스'에 소총과 권총
올랜도 게이 클럽 총기난사범 오마르 마틴의 아버지는 그의 아들이 종교적인 동기가 아니라 몇 달 전 마이애미에서 두 남자가 키스를 하는 걸 본 뒤 분노를 키워온 것이 동기였을거라고 말했다. NBC 뉴스에 보낸 성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