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gyo

일본이 아베 신조 총리의 방미를 계기로 미국 내 '지일파 키우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주미 일본대사관은 최근 자체 홈페이지에 올린 보도문에서 일본 정부가 미·일 인적교류 프로그램인 '가케하시 이니셔티브'에 30억
새누리당 의원들이 해외에서도 면책특권을 누릴 수 있는 '외교관 여권'을 발급 받으려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를 최초 단독 보도한 서울신문은 지난달 3일 안홍준 새누리당 의원이 ‘외교관 여권’ 발급 대상에 국회의원을 포함시키는
중국이 계속 힘을 키워가고 미국이 이를 견제하려는 구도가 지속되는 한 미국과 일본의 이런 전략적 이해관계는 강화되면 됐지 약화되진 않을 게 분명하다. 미국과 일본은 여기에 우리나라도 함께 들어와 스크럼을 같이 짤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런데 박근혜 외교는 미-일의 이런 전략적 요구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역사 문제를 내세운 도덕적 대응으로만 일관하고 있다. 우리 외교가 실패했다고 한다면, 바로 이 지점에서의 실패다. 지금은 대통령부터 나서 머리를 싸매고 작동할 수 있는 제2기 외교 전략을 고민해야 할 때다. 이런 판에 마치 가보지 못한 나라들 골라 유람하듯이 중동으로 남미로 날아다니는 대통령을 보는 마음이 편하지 않다.
일본이 한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담은 교과서 검정 결과와 외교청서를 내주 연이어 발표할 계획이어서 가뜩이나 냉랭한 한일관계를 더 악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정부는 오는 6일 교과용 도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우리의 전략적 가치를 통해 미·중 양측으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상황은 결코 골칫거리나 딜레마가 아닌 축복"이라고 했다. 이 말이 최근 사드 요격체계 배치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과 같은 문제를 우리 정부가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주적으로 결정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면 환영할 만하다. 사실 처음부터 이런 태도로 나왔어야 한다. '전략적 모호성'이라는 걸 내세워서 이도 저도 아닌 소신 없는 태도로 우물쭈물하다가 막차에 올라탄 박근혜 정부로선 뒤늦은 감마저 있다.
1. 국방 : 총체적 방위산업비리 통영함 비리와 관련해 지난달 사퇴한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이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의 조사를 받은 뒤 18일 새벽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에서 귀가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존 매케인(공화·애리조나) 미국 상원 군사위원장은 26일(현지 시각) 자신을 “열렬한 아베 지지자”(a great admirer of Mr. Abe)라고 밝히면서 미일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매케인 위원장은 이날
박근혜 정부 2년을 되돌아보면, 외교적으로 어느 하나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한 것을 찾기 어렵다. 단지, 원칙을 높이 내건 채 상대가 그에 맞춰올 때까지 기다리는 '천수답 외교'를 펼쳐왔을 뿐이다. 설거지를 하지 않는 바람에 접시도 깨지 않는, 운동경기에 비유하자면 나의 득점이 아니라 상대의 실점에 의존하는, 비가 오고 나서야 비로소 삽을 들고 나서는 방식으로 일관해왔다고 할 수 있다. 북한과 일본 정책이 대표적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총선 승리를 축하하면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2국가 해법'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강조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나라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처할 수 있는 위험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일이 발생한 건 슬프고 걱정스럽지만, 난 아들이 자랑스럽다.” 마크 리퍼트(42)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과 관련해, 아버지 짐 리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