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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일회용기 사용량이 크게 늘었다.
설악산이라는 컨텐츠가 훼손될 위기에 처했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문제다. 작년 8월,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조건부 승인했다. 두 차례나 부결되었던 사업이 대통령 말 한 마디에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 산양을 비롯한 10여 종의 천연기념물과 38여 종류의 멸종위기 생물들이 사는 서식처임을 알면서도, 다섯 가지 보호구역이 중첩된 곳임에도 시간당 800명을 끌어올릴 수 있는 케이블카가 들어설 예정이다.
광산이라고 하면 사람이 사는 곳과 떨어진 산에 위치해 있는 것이 상식적인데, 여기는 마을의 중간쯤 위치해 있었다. 심지어 광산에서 10m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 마을 노인회장의 집이 위치해 있었다. 석면광산의 위치만 봐도 어느 정도 문제가 발생하리라는 것은 짐작할 수 있었다. "마을이 가깝다 보니까 석면줄기 폐기물을 파쇄하는 과정에서 비산먼지랑 소음이 엄청나게 발생하는데 바람이 부는 맑은 날에는 마을이 안 보일정도로 뿌옇게 돼요."
[토요판] 생명 야생동물 탐사단의 울진 산양 흔적 조사 ▶ 500여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 산양의 적은 ‘폭설’과 ‘인간’입니다. 지난 16일 환경부 조사 자료를 보면, 설악산 산양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오랫동안
중요한 점은 산업계의 감축분은 시나리오 2안(BAU 대비 19.2% 감축안)일 때, 산업계가 책임져야 하는 12%를 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이명박정부 때 발표한 2020년 감축목표에서 산업계가 책임졌던 18.5%에서 크게 후퇴한 안으로, 산업계의 떼쓰기를 정부가 고스란히 들어주면서, 산업계가 추가로 책임져야 할 부담이 국내의 다른 영역과 국민의 세금으로 전가된 것이다.
몇 곳에 발전소가 집중되면서, 집중된 발전단지에서 전기를 송전하는 송전선로 하나가 끊어지는 등의 사고가 일어나면, 일부 발전소의 전기 공급만 멈춰서는 것이 아니라, 발전소 전체가 멈춰서면서 black-out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원자력이 정책전원이라는 이유만으로 송전여유도와 관계없이, 7차 계획의 발전설비로 선정되었다. 그 결과, 6차에 이어 또 다시 동해안에 전력생산시설이 가중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로써 송전체계의 불안정성으로 인한 광역정전-black out의 위험이 발생할 확률은 더 높아질 것이다.
철을 녹이고, 바닷물을 증발시켜 소금을 얻고, 수입한 냉동고추를 건조시키는 과정에서 전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1차 에너지 유류를 바로 난방에 이용하면 열효율이 80%이지만, 유류로 전기를 만들어 다시 난방에 이용하면 그 변환과정에서 40%의 에너지가 낭비된다. 그런데 현실에선 전기요금이 석유 요금보다 싸서 소비자들은 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라고 느끼게 된다.
7차 계획의 전력수요가 의도적으로 조작되었다는 의혹은 연간 최대전력이 나타나는 시기에서 동계와 하계가 역전되었다는 사실에서 기인한다. 아래 그래프에서 보듯 6차전력수급기본계획(이하 6차 계획)에서는 2016년부터 하계의 최대전력이 동계의 최대전력보다 높은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7차 계획에서는 동계가 하계보다 줄곧 더 높은 것으로 예측하는 결과를 보인다. 이와 관련하여 7차 계획 수립 과정에서 수요계획실무소위원회에 참석한 ㄱ위원의 말에 따르면, 왜 6차 때와 달리 7차 때 동계피크를 더 높게 잡았느냐는 수요실무소위에 참석했던 대다수 위원들의 질문에 정부 관계자는 정확한 해명을 내놓지 못했다고 한다.
공동체를 적극적으로 외부로 개방하고자 애쓴 것, 주민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세상과 소통하고자 함은 자급자족하는 섬으로서 은거하지 않겠다는 표현이었다. <섬>이란 질문은 공동체를 비롯, 모든 대안운동이 짊어진 화두이다. 자신들만의 섬, 혹은 시간을 되돌리고 진입하는 문을 걸어 잠근 채 중세 시골마을의 목가적 상황으로 회귀, 폐쇄된 그룹으로 자족하려는 것이 아님은 분명했다. 그럼에도 공동체가 받아야 했던 <섬 혹은 섬의 은둔자들>이란 공세. 니더카우풍엔 공동체는 "대안적 사고와 대안적 삶 사이에 바다만큼 넓은 간극이 있다면, 그 안의 섬이 니더카우풍엔."이라며 긍정적이고 다소 문학적인 표현으로 <섬> 이란 문제를 정리한다.
난방과 조리에서 전기를 쓰지 않고, 각 가구마다 전기를 절약하기 때문에, 지벤린덴 사람들의 전력수요 역시 독일 평균 1/4에 그치고 있다. 물 순환 시스템 역시 잘 갖추어 놓았다. 지하수를 이용하는데, 사용된 물은 식물정화화단으로 흘러들게 설계해놓았다. 정화된 물은 관개에 이용한다. 물을 내리지 않는 화장실(퇴비복합화장실) 덕에 물 사용량은 독일 평균 1/3에 그치고 있다. 식료품의 대부분은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식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