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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새 집에 대한 수요는 높고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부동산 붐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로 인해 발생했습니다. 여유가 있고 보유한 돈이 많은 북한 부자들에게 돈을 늘릴 방법은 부동산 투자가 유일합니다. 북한에서는 주식 시장이라는 개념이 없고 은행에 돈을 맡긴다는 개념은 더 희박합니다. 얼마 전까지도 북한의 신흥 부자들은 시장에 나온 물건을 구매하는 만으로도 만족했으나 이제는 화장실이 바깥에 있고 샤워실이 한 층에 하나뿐인, 김일성 시대에 지어진 집으로는 만족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더 편한 주거 공간을 위해 더 많은 돈을 지급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북한이 기이하고 일반적인 세상과는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는 이야기는 항상 인기 있다. 그러므로 언론인들은 한 발 물러나 이러한 이야기의 진실성을 검증하는 것보다 일단 기사를 내고 본 후 조회수를 올리는 쉬운 일에 매몰된다. 평판이 좋은 언론사조차도 거짓뿐 아니라 근거 없는 이야기를 보도해왔다. 몇 가지 예를 들자면 숙청된 김정은의 고모부가 개들의 먹이가 되었다, 쿠데타가 일어났다, 북한 사람들이 유니콘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김정은의 헤어스타일이 모든 남성들에게 필수가 되었다 등의 이야기이다.
통일한국에서 식민지적 차별 질서가 고착되는 위험을 피하려면 수도를 북한으로 이전하는 정책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다. 제국의 수도가 식민지에 있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수도가 북한에 있으면 북한 사람들은 스스로를 남한 피지배자보다는 자부심이 있는 통일 한국의 국민으로 느낄 것이다. 개성은 한국 역사상 첫 통일국가인 고려가 도읍으로 정했던 곳이다. 이는 북한과 남한 사람들 모두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삼국 통일 국가 고려의 수도였던 개성은 미래 한반도 통일의 상징이 될 수 있다.
선동가는 자신의 적수를 비방하기 위해 상대방이 히틀러를 좋아한다고 선전하거나 상대를 히틀러와의 비교하는 등의 행위를 서슴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행위가 너무 지나치다 보니 심지어는 '고드윈의 법칙'이라는 요상한 법칙까지 등장했습니다. 이 법칙의 골자는 '온라인에서의 토론이 길어질수록 나치나 히틀러에 대한 비유가 나올 확률은 절대적'이라는 것입니다. 즉 이 법칙은 상대방의 논지를 애초에 차단하기 위해 상대방을 나치로 몰아서 논쟁에 일단락을 내려는 사람의 행동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쉬지 않는 도시, 평양에서는 여가시간에 무엇을 할까? 새로운 NK News 전문가 인터뷰 시리즈 여덟 번째 순서로 평양에 이전에 거주했거나 현재 거주하고 있는 7명의 외국인, 탈북자들과 평양 주민들은 어떻게 휴식을 취하는지 이야기 나눴다. 모두가 쉬는 날을 받기 어렵다는 점에 동의했지만, 평양 주민들은 스포츠, 술 그리고 먹는 것을 즐겼다. 그리고 외국인들은 대개 북한 주민들의 활동에 동참하는 것을 좋아했다.
정치체제의 차이보다, 가장 기본적인 말인데 서로 다른 의미로 쓰는 말들이 있다. 청결이라는 말은 남한에서 맑고 깨끗하다는 말이지만 북한에서는 청소의 의미로 쓴다. "청결 했어?" 이렇게 물어보면 청소했냐고 묻는 것이다. 조선말 대사전을 보면 청결의 같은 말로 청소를 쓰고 있다. 오징어 낙지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오징어가 북에서는 낙지다. 50년의 차이로 인해 서로 지칭하는 것이 다르다.
냉소적인 이들은 북한 사람들이 겪어야 할 심리적 외상이 더 나은 길로 나가기 위한 어쩔 수 없는 희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 사람들이 투표권을 갖게 되면, 그들의 좌절감은 통일한국의 정치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통일한국의 정치판에는 극좌와 극우적 사상을 망라한 저질의 선동꾼들이 자리 잡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북·러관계가 우호적임에도 불구하고 이들 사이에는 분명한 한계가 존재한다. 북한으로서는 자신들이 중국에 의존하는 것에 대한 불만이 클지라도 러시아가 북한의 제 1 무역 파트너인 중국을 대체할 수 없다는 것 또한 잘 알기 때문이다. 또한 러시아가 국제사회에서 독립적인 위치를 고수한다 할지라도 한 가지 중요한 사안, 즉 북한의 핵보유에 대해 러시아는 강경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소련의 젊은 소위 야코프 노비첸코는 수류탄을 자기 몸으로 막았고 그로 인해 김일성은 목숨을 건지게 됩니다. 노비첸코는 자신의 외투 속에 두꺼운 책을 품고 있었기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지만, 사고의 후유증으로 한쪽 손을 잃었고 눈에 심각한 상처를 입었습니다. 하지만 이 행동으로 노비첸코는 김씨 일가와 평생에 걸친 우정을 나누게 됩니다. 그는 오늘날까지도 북한에서 추앙받는 유일한 외국인이기도 합니다.
"평양의 주거만족도와 관련해서 가장 먼저 바뀌어야만 하는 것은 물론 자유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우리는 어떤 장소든 쇼핑을 갈 수 있어야 하고, 어떤 음식점이든 가서 먹을 수 있어야 한다. 물론 외국인인 우리가 다른 주민들과 교류하는 것도 허용되어야만 한다. 평양에서 인종차별이 없어져야 한다고 지적해야 하는 현실도 어처구니없다. 외국인은 오랫동안 평양에 살았고 한국말을 유창하게 할 수 있더라도 여전히 대부분의 장소에는 갈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