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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물대포의 위험성과 경찰의 거짓말이 적나라하게 드러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신을 강제부검 하려는 지속적인 시도를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참여연대에서는 고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을 계기로
경찰이 “파기해서 없다”고 주장해온 백남기 농민 물대포 부상 당시 상황속보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야당은 이철성 경찰청장을 위증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나섰다. 18일 <민중의소리>가 입수한 ‘11.14 민중총궐기대회
경찰 물대포에 맞아 중태에 빠졌다가 사망한 백남기씨 사건과 관련해 장향진 충남지방경찰청장이 8일 비공개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9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김후균 부장검사)는 8일 장 청장을
박원순 서울시장이 고(故) 백남기 농민을 쓰러지게 한 경찰의 물대포 사용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물대포에 서울시 소화전의 물이 공급된다는 지적에 관한 대답이다. ‘노컷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은 10월
지난해 11월 민중총궐기 집회에 참가했다가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중태에 빠져 있다가 지난달 25일 세상을 떠난 백남기 씨의 시신 부검에 대한 영장이 한 차례 기각된 끝에 결국 9월 28일 발부됐다. 유가족 측은 "사인이
백남기 농민을 향해 물대포를 쏜 살수차 충남9호의 폐회로텔레비전(CCTV)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29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입수한 충남9호 CCTV 영상(왼쪽)을 보면, 표적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법원이 지난해 민중총궐기 시위에 참석했다가 물대포를 맞고 중태에 빠진 이후 이달 25일 사망한 농민 백남기(69)씨에 대한 부검영장이 발부했지만, 유족이 절대 반대의 뜻을 밝혔다. 백남기 투쟁본부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지난해 민중총궐기 시위에 참석했다가 물대포를 맞고 중태에 빠진 이후 이달 25일 사망한 농민 백남기(69)씨에 대한 부검영장이 발부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8일 오후 8시30분께 서울중앙지법이 백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영장
고 백남기 씨의 경우는 한국 공권력의 집회 탄압 전술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음을 가장 끔찍한 방식으로 보여준 사례였다. 백남기씨는 '원격'으로 투사된 공권력 폭력으로 숨진 최초의 한국 시민이다. '원격'이라는 표현은 폭력을 투사하는 데 '사람'의 개입이 희미하다는 것을 드러내기 위해 쓴 표현이다. 무시무시하게 쇠파이프를 휘두르던 백골단도 자칫하면 시위대의 공격에 다칠 수 있었다. 그러나 차단벽 뒤의 물대포는 아무런 리스크를 부담하지 않는다. 이는 오바마 대통령 집권 이후 폭증한 미국의 '드론(무인기) 전쟁'과 비견할 만하다.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을 해보자. 백선생의 죽음에 뺀질뺀질한 강신명의 죄가 더 클까 아니면 살수차 조작요원(사진이 돌아다니는 젊은 경장이라고 한다)의 죄가 더 클까. 난 단언컨대 박근혜, 강신명의 죄보다 그 젊은 경찰의 죄가 크다고 생각한다. 정치적인 책임은 책임이고 이 구체적 인명사고에 대한 책임은 현장의 방아쇠를 당긴 '손가락'의 죄가 더 크다고 생각한다. 영상으로 본 그 장면은 '지나치게 강경했던 문제 있는 공권력'이기도 했지만 '잔인하고 무도한 개인의 폭력'이기도 하였다. 지휘선상에 있는 모든 공직자에게 책임을 묻는 것과 별개로 당시 물대포를 조작한 경찰관 개인들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응징이 필요하다.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는 경찰이 '고 백남기 씨의 사인 확인을 위해 부검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의도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아래는 인의협이 백남기 씨 사망 당일인 25일 발표한 의견서 전문. 백남기 농민
내 자녀들이, 후손들이 조금 더 나은 세상에서 살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싸워왔던 건데, 그러지 못해서 미안하단다. 누가 누구에게 가져야 할 부채감인지 나는 모르겠다. 하지만 그는 그 부채감 때문에 스스로에게 모질게 굴었나보다. 서울로 올라가셨다. 그를 기다린건 지난 40년, 그가 싸워왔던 유신이 남겨둔 딸이었다. 그리고 그 딸은 백 선생에게 물대포를 쏘았다. 그 노인이 그렇게 땅바닥에 쓰러졌는데, 거기다 대고 조준사격을 했다. 그만하라는 고함도 듣지 않았다. 누군가는 게임을 즐겼고, 누군가는 목숨만 겨우 부지한 채 중환자실로 이송되었다.
지난 2015년 11월, 시위에 참여한 농민 백남기 씨가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중태에 빠진 지 1년 가까이 돼가는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이 관련 경찰관들에 사과를 촉구했다. 이 시장은 9월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딸의 입장에서는 그래요. '아빠는 대의를 위해 싸우셨다' 그런 이야기 말고 그냥 아빠로서 할아버지로서 그렇게 자기 삶 즐기다 가셔도 되는 거잖아요. 아빠가 저렇게 된 것도 안쓰러운데, 아빠가 평생을 바쳐 싸워온 세상이 조금도 바뀌지 않았다는 게 너무 화가 나요. 그런데도 아빠는 자기가 미안하대요. 자기가 그렇게 나섰던 건 내 자녀들이, 후손들이 조금 더 나은 세상에서 살 수 있겠다는 확신이 있어서 그렇게 싸워왔던 건데 지금 보니 달라진 게 없어서 너무 미안하대요. 어떻게 인생이 그래요. 너무 불쌍하잖아요."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농민 백남기(69)씨의 딸 백민주화(30)씨가 유엔(국제연합·UN) 인권이사회에 참석해 집회·시위에 대한 우리 정부의 폭력적 진압 행태를 국제사회에 고발했다. 백남기씨의 딸 백민주화(둘째줄
“한국 정부의 물대포 사용은 무차별적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특정인을 겨냥하는데 이는 정당화되기 어렵다”. 마이나 키아이 유엔(국제연합·UN) 평화적 집회 및 결사의 자유 특별보고관이 16일(한국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기사 교체] 22일 오후 2시 20분, 소송청구 금액에 오류가 있어 기사를 수정합니다. [업데이트] 22일 오후 7시 50분, 동영상을 교체했습니다. 지난해 '민중 총궐기' 집회 당시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의식불명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28일 지난해 11월 서울 도심 대규모집회에 참석했다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위중한 상황에 빠진 농민 백남기씨가 입원한 서울대병원을 찾아 가족들을 위로했다. 전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정말 남한에서 일어난 일이야?” 지난해 11월14일 열린 민중총궐기 대회에서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농민 백남기(69)씨. 그의 둘째딸 백민주화(30)씨가 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1인 시위
이 사건은 공권력이라는 것이 적법하게 행사되지 않을 때, 당신을 포함한 개인이 얼마나 무력한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불법'집회에 참석한 것이 잘못이라고? 살기가 힘들어서 도저히 못살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집회에 참석한 것이다. 그게, "식물인간과 뇌사 그 어디 중간 쯤"의 몸이 되어 돌아올 정도의 중범죄는 아니지 않나. 그러게 그럼 왜 거기 서 있었냐고? 서 있었던 사람 잘못이라고? 그렇게 말함으로써 당신은 스스로의 자유와 운명을 공권력의 손에 턱 맡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