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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재팬의 요시노 타이치로 에디터가 보도한 기사다. 지난 2월, 한국을 다녀간 그는 ‘뉴스타파’의 사무실을 방문해 관계자를 만났다. 그가 허핑턴포스트재팬에 게재한 기사를 정리했다. (원문기사보기) 특종연발, 광고
BBC는 내부 제작 가이드라인을 통해 3인 이상의 어린이가 출연할 시 반드시 소수인종의 어린이를 포함하도록 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5명의 어린이가 등장할 시 3명 이하의 백인과 1명 이상의 아시아계, 1명 이상의 흑인 어린이가 여기에 포함되며, 더불어 거의 동등한 수의 남녀 성비도 맞추도록 되어있다.
카메라의 시선과 한국인 가족의 시선에는 우월한 제 1 세계의 시선이 빙의되어 있다. 나는 순간 내 눈을 의심했다. 뭐야 저거. 문명화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서울의 시민이 야만의 부족에게 '문명의 음식'을 대접하고, 그들이 어리둥절히는 것을 즐긴다. 21세기에. 2014년 소치올림픽이 끝난 마당에. 저건 대체 어느 시대의 역겨운 서사인가.
"우리의 언론환경이 그런 것도 있겠습니다만 언제부터인가 공중파 뉴스에서 진지함이 많이 사라졌죠. 사람들이 진짜 원하는 뉴스 또는 어떤 분노의 공감대를 트위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고 그때부터 세상이 훨씬 넓구나. 내가 우물 안에 있었구나. 이런 생각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