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UD project

"아이디어는 합정역 근처 버스정류장에 그려진 괄호라인에서 착안했다"며 "한줄서기를 유도하기 위해 막힌 형태 괄호라인 【 】을 이렇게 】▶▶▶▶【 방향만 바꿔 열었을 뿐이다"고 덧붙였다. 시트를 잘라서 버스정류장에 붙이고 시간이 흐르자 놀라운 변화가 생겼다. 보행자가 지나다닐 공간을 비우고 괄호라인까지만, 줄을 서기 시작한 것. 간결한 메시지를 담은 사인이었지만 말없이 사람들을 움직이게 한 약속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