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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승차도 출근시간대엔 힘들지만 탈 수는 있다. 문제는 하차다. 유민 씨는 도저히 내릴 수가 없었다고 한다. 휠체어에 앉아 있으면 서 있는 사람들 기준으로 엉덩이 선에 파묻혀 있게 된다. 내린다고 외쳐도 사람들은 그 소리를 잘 듣지 못한다. 유민 씨가 내릴 곳을 사람들이 알아서 비켜주는 것도 아니다. 결국 유민 씨는 내려야 할 곳에서 내리지 못한 채, 몇 정거장을 더 가야 했다. 8호선 단대오거리역에서 4호선 혜화역까지, 비장애인이면 한 시간이면 올 거리를 유민 씨는 두 시간에 걸쳐 와야 했다. 두 번의 호된 경험 후, 유민 씨는 활동보조인 없이 다신 지하철을 타지 않게 됐다.
Q. 이재명 시장이 이미 장애인정책을 잘하고 있는데, 장애인들은 왜 못하는 곳이 아닌 잘하는 곳에서 이러나? A. 이재명 시장과 성남시가 내세우는 구호가 있습니다. "성남이 하면 대한민국 표준이 됩니다" 하지만 이번 요금 인상 결정은 대한민국 복지를 선도하던 성남시답지 않았습니다. 성남시는 요금 인상의 근거로 성남시보다 못한 지자체가 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부천시 요금 기준으로 성남시-여의도 성모병원 이동 시 8000원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 성남시의 요금인상 기준에 따르면 성남시 요금이 부천보다 더 많이 나옵니다. 결국 이번 인상안은 성남시가 앞장서서 장애인복지 평균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겠다는 겁니다.
이날 면담 도중 지역 요금 인상에 찬성하는 장애인단체 회원이 난입해 경기장차연과 논쟁이 벌어졌고, 시장실 밖에서도 찬성측 단체와 경기장차연 회원 간 고성이 오고갔다. 경기장차연 측이 성남시가 찬성 측 단체를 막지 않아 장애인단체간 싸움을 부추겼다고 항의하자, 이에 격앙된 이 시장은 "내일부터 당장 시행해"라며 면담 1시간 만에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후 면담을 지속해서 요구하는 경기장차연에 이 시장은 퇴거를 명령했고, "이번 일에 대해 경찰에 고발할 것", "(여러분들은) 대화할 자세가 전혀 되지 않았다"라며 강경한 태도로 일관했다.
다음카카오가 콜택시 애플리케이션인 카카오택시에 이어 '고급택시'를 호출하거나 예약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놓는다. 28일 다음카카오에 따르면 회사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추진 중인 '고급택시' 사업에 맞춰 관련
카카오가 택시 사업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물론 당사자는 “아직 검토 중”이라는 답변을 내놓았지만 말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31일 한국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와 택시를
서울시가 불법 콜택시 '우버'에 대해 관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자체를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우버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호출하면 근처에 있는 차량과 연결해주는 주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