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아침 9시30분. 출근 시간이 지났지만 광화문 세종대로사거리 앞은 차들이 빽빽했다. 얼마전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생긴 이곳서 흥인지문까지 2.8㎞ 거리를 일반 차로로 가보니 16분이 걸렸다. 택시기사는 “출퇴근 시간엔
서울시 도시재생계획에 성소수자를 지우지말라는 취지로 종로3가에 걸린 펼침막이 걸린 지 이틀도 되지 않아 훼손됐다. 낙원동·익선동이 포함된 종로3가 일대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게이 커뮤니티 지역이다. 최근 동네가 뜨면서
종로는 다양한 집단들의 결이 켜켜이 얽혀 만들어진 혼종성(hybridity)의 공간이다. 악기 상가와 귀금속 상가 상인들, 쪽방촌 주민들, 노인과 외국인, 그리고 성소수자. 그 중 누구도 이 혼종의 공간에 배타적인 권리를 주장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공공의 재생 계획은 입맛에 맞는 존재만을 지역 재생의 자산으로 선별해 다소 과장스럽게 전시함으로써 나머지 존재들은 배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디에도 성소수자는 없다. 우리의 생활 터전 사방이 '재생'되고 있는데, 정작 성소수자 공간은 그 과정에서 떨어져나가 마땅할 흉터 딱지가 되고 있다. 1980년대 올림픽 개최를 위해 보기 싫은 것들을 '도시 미화'라는 이름으로 감추고 내쫓았던 배제의 공간 정치를 지난 세기만의 일로 생각할 수 없는 까닭이다.
대형서점의 효시인 '종로서적'이 14년 만에 종로1가 사거리에서 부활한다. 22일 출판계에 따르면 지난 9월 중순까지 반디앤루니스 종로타워점이 있던 종로타워 지하 2층에 종로서적이 23일 개장한다. 이로써 종로에는 다시
서울 한복판에서 택시 기사가 승객을 흉기로 위협해 강도짓을하고 성폭행을 하려다 달아나 경찰이 수사중이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1시 30분께 20대 여성 A씨가 종로에서 택시를 타고 귀가하다 남성 택시기사
국민 MC인 송해의 이름을 내건 길이 생겼다. 17일 종로문화원에 따르면 오는 20일 오후 5시 종로구 수표로 104 일원(‘국일관’ 앞)에서 ‘송해길’ 선포식이 개최된다. ‘송해길(songae-gil)'은 도로명 수표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