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apwon

노동현장 활동가들은 '1987'에 나오는 것과 거의 같은 강도의 결단을 지금도 요구받고 있다. 75미터 높이 굴뚝에 올라가 60일째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파인텍 노동자들이나 농성 827일째를 맞은 '반올림' 활동가들이 감내하는 고초를 어찌 '1987'에 나오는 것보다 수월하다 할 수 있겠는가?
협동조합은 우리가 흔히 아는 주식회사와는 다르다. 몇 년 전부터 협동조합이 상당한 관심을 끌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협동조합이 생겨났다. 교육협동조합 아카데미쿱이나 주식회사에서 협동조합으로 전환한 해피브릿지 등이 그
유기농산물로 장을 본다고 하면, 여러 가지 편견들이 많다. 먼저 부자들만 이용할 수 있지 않느냐 묻는다. 대부분 주부들이 대형마트에서 대용량 포장 물품을 구입한다. 싸고 맛있는 것이 장보는 기준이다. 제철도 원산지도 무시하고, 재배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수확 후 농약처리를 했는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무시하거나 알려고 하지 않는다. 또 유기농산물로만 밥상을 차린다면 건강강박증이 있거나 까다롭고 유난 떠는 사람으로 보기도 한다. 어떻게 그렇게 신경 쓰며 사냐고 신기하다는 시선을 보내지만, 오히려 내 장보기 방법이 더 단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