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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유튜브 인터뷰 발언이 문제가 됐다
남자들에게 여장을 시키고 외모 품평을 하는 것, 그것을 전우용은 "미러링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니, 그렇다고 해보자. 그렇다면 그 '여장남자 외모품평회'라는 "미러링"은 무엇을 비춰보이고 있는 것인가? 여성적으로 꾸미는 것에 관심이 있건 없건, '여자니까 여자답게 꾸며야 한다'고 강요하면서 외모 품평에 나서는 우리 사회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가? 그러나 전우용은 이미 '억울한 남자 고등학생'이 되어 있다. 미러링이라는 것은 알지만, 그 거울에 비춰 보이는 모습이 왜 자신에게 분노를 일으키는지 되짚어볼만한 냉철함이 그에게는 남아 있지 않다.
전우용 선생은 아카데미즘과 저널리즘을 분리한 뒤 시사인의 해당 기사를 후자에 분류한다. 그런데 특히 논쟁적이었던 "정의의 파수꾼들" 기사를 보면, 데이터 분석 자체가 해당 영역에서 아카데미즘적 훈련을 받고 전문가로서의 경력을 축적하고 있는 김학준 선생에 의해서 수행되었다. 이쯤에서 핵심적인 질문을 던져보자. 전우용 선생과 김학준 선생 중 인터넷 커뮤니티의 여론 분석에서 누가 더 아카데미즘에 속하고, 누가 더 전문가인가? 말할 것도 없이 후자다. 전우용 선생이 한국사학계에서 어떤 스칼라십을 쌓았든 간에, 그가 아카데미즘의 전문성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있다면 동의하겠지만, 이 주제에선 그냥 아마추어A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시사인의 해당 기사야말로 좀 더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유의 노래 '제제'의 앨범 퇴출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역사학자 전우용이 트위터에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음원 폐기를 요청하는 다음 아고라 서명인원이 3만명을 넘어섰다. 관련기사 : 아이유의 '제제' 음원
*기사에 포함된 전우용의 발언은 허핑턴포스트의 의견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음을 밝힙니다. 무상급식을 반대하는 홍준표 지사에게 청년 인력을 중동으로 수출하라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경남도 무상급식 사업 중단에 대해 무상급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