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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적 측면뿐만 아니라, 산업적 측면에서도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선진국뿐만 아니라 개도국들까지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경제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한국은 OECD 국가 중 전력의 재생에너지 공급 비중과 투자 모두 최하위입니다. 신재생에너지의 발전 비중을 15 년 뒤에도 겨우 11.7%로 늘리겠다는 계획은 새로운 경쟁에서 철저히 도태되는 결과를 낳을 것이 분명합니다. 한국도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 정책을 통해 새로운 경쟁에 뛰어들어야 합니다.
전력수급기본계획은 2년에 한 번씩 짜게 돼 있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계획은 6차 계획이다. 2013년 2월 정부는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명박 정부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계획은 완전히 엉터리 계획이다. 전력수급기본계획은 전력 수요를 예측한 다음, 예측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어떤 발전소를 얼마나 지을 것인지 정하는 방식으로 수립된다. 그런데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수요 예측과 공급(발전소 건설) 양쪽에서 모두 숫자 장난을 쳤다. 한마디로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