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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 의원 정몽준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나경원 전 의원이 정몽준 후보의 선거캠프를 지휘한다.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는 21일 선거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나 전 의원을 위촉했다. 나 전 의원과 함께 같은
초로의 남성이, 그것도 부와 권세와 명예를 모두 가진 남성이 목놓아 우는 까닭을 부와 권세와 명예 중 아무 것도 가지지 않은 내가 이해하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정몽준의 울음이 자신을 위한 혹은 향한 것이었다는 사실은 또렷하다. 정몽준의 눈물은 정몽준 밖을 향해 있지 않다. 정몽준의 눈물은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것도,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의 연이는 죽음을 위한 것도 아니다. 그리하여 정몽준의 울음은 철저히 사적이며 폐쇄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