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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상식에서 자원외교를 전면에 내세우는 것은 촌스러움의 극치다. 외교에 자원이라는 말 자체를 붙이는 게 넌센스이다. '나 자원외교 합니다'라고 얘기하고 자원외교 하는 게 어디 있나. 상대로 하여금 값을 올리게 하는 행위다. 예를 들면 '나, 너희 금 사러 간다. 그것도 대통령 형이 간다. 그리고 우리 실적 올려야 하는 것 알지?' 이런 식이다. 세상에 이런 외교가 어디 있나. 그쪽 나라 입장에서 보면 '아, 호구가 나타나는구나. 우리가 어떻게 말아 먹을까' 하고 생각하는 게 당연하다. 그래서 MOU를 맺고, 양로원이고 뭐고 다 짓도록 해놓은 다음 국유화 해버린다.
207쪽 분량의 감사보고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자원외교'라는 신기루를 향해 100m 달리기를 하는 민낯들이 보인다. 공기업들의 도덕적 해이 뒤에는 관료들의 영혼 없는 목표 관리가, '임기 중 한 건 해야 한다'는 대통령·측근들의 과욕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그 결과 1376명 일자리가 날아가고 수조원의 국민 세금이 들어가게 생겼는데도 책임지는 자는 보이지 않는다.
라이브의 제왕, 꽃중년, 페북 사이다 등으로 불리는 가수 이승환에게 별명 하나를 더 붙여줘야 할 것 같다. 바로 '김무성 저격수'. 그는 어제(9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무성 대표가 "노조가 쇠파이프 안 휘둘렸으면
해외 자원개발을 위해 36조원을 투입했지만 실제로 안정적인 자원을 확보하는데에는 실패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다. 더욱이 앞으로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46조6천억원을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향후 사업에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청문회를 열지 못한 채 사실상 활동을 끝내게 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 등 청문회에 출석할 핵심 증인을 두고 여야가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지난 9일 스스로 목숨을 끊기 직전까지 검찰 수사의 부당함과 억울함을 호소하며 청와대와 여당 지도부 등에 도움을 요청하는 등 필사적인 구명운동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금까지 성 전 회장의
자원외교 비리 의혹에 연루돼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이 영장실질심사 당일인 9일 아침 잠적 후 7시간여 만에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성 전 회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최초 접수된 시각은
이 기사는 검찰 조사를 받던 성완종 전 회장이 어떤 인물인지, 성 전 회장의 인생을 기록한 기사로 사망 9일 전인 3월 31일 한겨레 21에 최초 게재된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편집자주> 초등학교 4학년 겨울. 아버지가
자원외교 비리 의혹에 연루돼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이 9일 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유서를 쓰고 잠적했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2분께 북한산 형제봉 매표소에서
* 4인방 : 이상득·최경환·박영준·윤상직 이명박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했다가 수십조원의 혈세만 탕진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는 해외자원개발의 정치적 책임을 물을 국회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