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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처형 이후 첫 공개 활동
판문점 경계를 넘나드는 김정은 위원장을 보며 세계가 탄복했다. 피도 눈물도 없을 것 같았던 그의 웃음 띤 모습이라니. 은자(隱者)의 왕국, 그곳의 미치광이 외톨이로 여겨진 그가 상대방에게 예의를 갖추고, 농담을 건네며
북한군 서열 1위와 2위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앞에서는 꼼짝하지 못했다. 연합뉴스TV가 12월8일 북한 조선중앙TV 영상을 입수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김 제1위원장이 주석단 중앙에 앉아 참석자들을 따라 손뼉을
박근혜 대통령이 6월25일 국무회의에서 오뉴월 서릿발같이 서슬 퍼런 모습으로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대한 '탄핵문'을 읽어내려갈 때, 1년 반 전 북한에서 벌어진 일이 번개처럼 머릿속을 스쳤다. 바로 2013년 12월,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그의 고모부이자 제2인자였던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을 전격 숙청·처형한 사건이다. 북쪽의 <조선중앙통신>이 장성택이 처형된 뒤 내보낸 장문의 '죄상 보도문'을 찾아 다시 읽어 봤다. 양쪽 지도자들의 인식과 태도의 유사함에 새삼 놀랐다.
김정은이 2011년에 아버지로부터 지도자 자리를 물려받은 이래, 고립된 왕국 북한에서는 고위급들의 숙청과 처형 소식이 수없이 들려왔다. 잔인하고 섬뜩한 이야기도 있었다. 수요일에 이런 숙청 이야기가 또 하나 흘러나왔다
한 탈북자가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 김경희가 김정은에 의해 독살됐다"는 주장을 내놓았으나, 관련 전문가들은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김경희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북한 TV 기록영화에
신변이상설이 제기됐던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 김경희가 김정은에 의해 독살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위 탈북자 박모 씨(가명)는 미국 CNN 방송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지난해
김일성이 평양재판의 범죄사실을 날조했다고 하더라도 이 역시 반도에서의 공산주의에 대한 파산선고를 의미하는 것이다. 자신의 동지를 적대국의 간첩으로 몰아 죽이는 끔찍한 체제라니 오싹하기 그지 없지 않은가? 더군다나 기록상 박헌영 등 남로당계들은 그들의 '죄상'을 모두 자백하였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저질러졌을 고문을 통한 자백 강요와 세뇌공작은 상상만 해도 식은 땀을 줄줄 흐르게 할 만한 일이다.
2인자의 비참한 몰락과 더불어 시작된 숙청의 회오리는 ‘여독(잔재세력) 청산’이라는 이름으로 지금껏 이어지고 있다. 장성택은 때로 부침을 겪는 가운데서도 40여년간 권력 핵심에 머물며 막강한 위상을 과시해왔다. 이른바
북한 김정남 인도네시아에 출현 후견인으로 알려진 장성택 처형 뒤 행방이 묘연했던 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씨가 인도네시아에 나타났다. YTN 보도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일 점심시간에 자카르타의 한 레스토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