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goegam

눈물을 펑펑 흘리며 '다이어트 성공' 당시의 이야기를 전했다.
친구들은 모두 술을 마시고 취해 나자빠지는데, 나는 취하지도 못했다. 이놈의 거울이 나를 끝없이 감시하고 있어서. 사람들 앞에서 망가진다는 걸 상상만 해도 머리 꼭대기까지 빨갛게 달아오르는 느낌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궁금했다. 나는 도대체 취하면 어떻게 변하는지. 얼마나 헛소리를 지껄이는지. 혹은 그냥 잠들어버리는지. 혹은 갑자기 과장된 진심을 내뱉는지. 거울이 사라진 나는 어떻게 행동하는지 궁금했다.
현재의 초 위기 상태로 인해 대통령으로부터 학생들까지 자괴감에 허덕이고 있다. 이럴 땐 사실 "잠이 보약"이 아니라 잠깐이라도 지구를, 아니 한국을 떠나 여행으로 머리를 식히고 안정을 찾는 게 진짜 보약인데, 그 목적을
오늘(4일) 대통령의 충격적인 담화 발표 중에서도 가장 충격적이었던 발언은 아래 문장이다.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라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합니다." 놀라운 말이다. 그러나 걱정이 앞섰다. 이 발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