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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자위권 '날림 추진'에 당내 이견 확산 '아베 1강(强)'으로 불리는 총리관저 주도의 '독주'에 침묵해온 일본 집권 자민당이 최근 집단 자위권 행사 용인 문제를 계기로 꿈틀대고 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 " data-caption="일본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는 반딧불 오징어가 최근 울릉도에서 대거 잡혀 주민들의 식단에 오르고 있다. 2014.3.13 <<울릉군>> " data-credit="yonhap"> 일본
회사 갈 걱정에 이불 속에서부터 소리를 지르지 않아도 되는 일상, 출근 길에 삼각김밥이나 우유를 입에 쑤셔 넣지 않아도 되는 일상, 집에 들어오기 전에 내일 먹을 음식을 간단하게 장볼 수 있는 일상, 피곤하다며 멍하게 TV 앞에 앉아있지 않아도 되는 일상...
혐한 시위의 표적이 됐던 도쿄 한인타운에는 한국인을 혐오하는 내용을 담은 낙서도 많다. 일본의 양심적인 시민들이 `혐한 낙서 대청소'를 위해 모였다.
내가 아직 정부에서 일할 때 피해자 한 분의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나도 내가 죽기 전에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거 알아. 이 문제는 내가 죽은 후에 여러분들 세대에서 제대로 해결해 줘. 그래도 옛날과 비교하면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를 알게 되었고 우리 편이 되어 주어서 여한은 없어.' 이 말을 듣고 나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실현가능한 '최선'(차선이 아님)은 영원히 존재할 수 없는 것일까? 실현가능한 차선조차도 받아들여질 수 없는 상황에서 실현가능한 최선을 논하는 것은 공허한 일일지 모른다. 그러나 그것이 존재할 수 있다면 아마도 서로에 대한 몰이해와 적대감을 넘어서는 순간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