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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 북한의 군대가 암시장을 장악한다. 조선인민군이 '군벌'로 남아 지하 유통조직을 장악하게 되면, 이들이 가장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는 한 가지 물건이 있다. 마약이다. 실제 북한은 외화를 벌기 위해 국가적으로
얼마 전. 지난 16년간 나를 위로해 주고 지켜 주었던 내 강아지 토토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가 버렸다. 토토가 치매 현상을 보이기 시작하면서부터 나는 토토를 돌보기 위해 거의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었다. 짐승도 나이가 들면 사람이 노환을 앓는 것과 똑같다는 것이 굉장히 핍진한 슬픔을 환기하고 있었다. 토토는 머리를 요란하게 흔들고, 정처 없이 헤매며, 어두운 구석으로 처박히듯 들어갔다가는, 이윽고 함정과 늪에 빠진 것처럼 되돌아 나오질 못하고 있었다. 누구는 안락사를 시키라는 소리도 했다. 그러나 백번을 양보해 그것이 나와 토토를 위하는 말일지라도 무조건 절대 말도 안 되는 소리였다. 만약 그런 짓을 한다면 나의 나머지 인생이 어떠할지 나는 잘 알고 있었다. 책임을 다하지 않은 인생은 결국 망한다.
한강의 '채식주의자'가 맨부커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롯이 번역자 데보라 스미스만의 공이었을까? 배수아, 이응준, 한유주 등의 한국 작가들의 해외 판권을 대리하고 있는 영국의 문학 에이전시 대표는 한강의 수상이
매체들이 움직이기 전에 소셜 미디어가 먼저 움직였다. 소셜 미디어가 움직이자 매체가 움직였다. 한국 매체가 움직이자 BBC, 가디언 등 해외 매체가 움직였다. 신경숙 표절 사태는 국민적 우상의 성전에 거울을 비추는 시도이자, 소셜 미디어가 어떻게 역으로 주류 매체와 현실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보여준 어떤 상징적인 사건이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소설가 신경숙이 표절 파문 이후 3개월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뉴스1'은 10월1일, “소설가 신경숙(52)이 29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의 한 서점에서 사인회를 열고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며 “신씨는
작가 신경숙씨의 표절 혐의에 대해 '법적 처벌은 어렵다'는 검찰의 비공식 입장이 나왔다. 허핑턴포스트코리아를 통해 신씨의 표절을 공식적으로 제기한 소설가 이응준씨가 "신경숙의 표절에 대한 검찰 조사는 철회돼야 한다"는
15년 전인 지난 2000년 정문순 문학평론가가 이미 '전설'과 '우국'이 비슷하다는 문제 제기를 했는데도 대응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2000년에 그런 글이 실렸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내가 읽지도 않은 작품('우국
이 문제를 두고 이미 끝난 일을 왜 다시 꺼내야 했는가?란 의문이 일어났고, 이응준씨는 "표절에는 공소시효가 없다."는 말로 자신의 입장을 정리했다. 나는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문단은 단체나 정부와 같은 기구가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작가를 처벌 할 수도 없고 그런 조직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표절은 의혹을 받은 작가가 인정하지 않는 한 끝없이 제기되고, 그렇기 때문에 더 집요하게 그가 죽은 다음에도 이어진다. 그러니까 문단에서 표절에 대한 응징은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행해지는 부관참시와 같다. 그 한 예로 조선시대의 시인 허난설헌의 표절 의혹이 그것을 증거한다.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19일 대구 수성대학교에서 '글쓰기 특강'을 열었다. 작가 유시민으로서 대중 앞에 선 그는 1시간 30분 동안 자신의 논리적 글쓰기 비법을 전수했다. 유 전 장관은 강연에서 "소설가 신경숙이
소설가 이응준씨가 "신경숙의 표절에 대한 검찰 조사는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허핑턴포스트코리아 블로그 <우상의 어둠, 문학의 타락 - 신경숙의 미시마 유키오 표절>을 통해 소설가 신경숙씨의 표절 논란을 촉발시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