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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세대에서 개인 노력으로 사회경제적 지위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해마다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식세대의 계층상승 가능성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 1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언젠가는 누구든 소개할 이야기였다. 워싱턴포스트가 1월 31일 "한국 젊은이들은 자신의 국가를 '헬'이라고 부르고, 빠져나갈 길을 찾고 있다(Young South Koreans call their country ‘hell
얼마전 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는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일부 가구를 해외보다 국내에서 비싼 값에 팔았기 때문입니다. 국내의 많은 소비자들이 "한국 소비자를 무시하는 것이다", "우리만 호갱이냐"고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스타벅스 커피, 노스페이스 점퍼, 고급 유모차 등에 대해서도 비슷한 불만이 항상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국인 차별일까요. 가격차별일까요.
주어진 $10 중 얼마를 다른 사람에게 주는지 살펴보는 실험입니다. 상대방을 알지 못하고, 다시 만날 일도 없습니다. 연 평균소득 $20,000 이하인 사람들이 $150,000 이상인 사람들 보다 약 44% 이상 많은 돈을 주었습니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소득별로 얼마나 거짓말을 더 많이 하는지 살펴 보았습니다. 결과에 따라 $50의 상금을 받을 수 있는 실험이었는데, 부자일수록 더 거짓말을 많이 했습니다. 가진 자들이 더 무섭다, 더 인색하다는 속설이 통계적 경험치일까 궁금했습니다. 적어도 실험적 증거는 이제 존재합니다.
'노인들은 보수꼴통이다', '정치인들은 다 사기꾼이다', '이슬람 사람들은 잠재적 테러리스트일 수 있다' 같은 편견들도 자기실현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편견이 없는 세상에서는 일탈 행동에 따른 비용이 크지만, 편견으로 가득한 세상에서는 통념에 따른 행동이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둘째, 사람들은 자신들을 향한 편견에 순응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교육의 기회조차 상위 계층이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다. 더욱이 상위 계층이 아닌 이상 좋은 교육조차 예전처럼 계층 이동의 확실한 수단은 아니라는 증거가 분명해지고 있다. 부모 세대인 산업화 세대가 쌓아놓은 계층의 벽이 계급이라는 성(城)처럼 확고해져서, 개인으로서는 이를 넘어서거나 부술 수가 없게 된 것이다. 당장의 고통보다 더욱 견딜 수 없는 것은, 그것에서 쉽게 벗어날 수 없다는 좌절감이다.
이른바 '수저계급론'에 대해 한 대학생이 남긴 단상을 읽어보자. 잔잔한 감동을 보장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의원은 공정한 경쟁을 통한 능력 중심 사회 구현을 위해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현행 채용절차법은 외모나 성 차별적
최근 언론에서 주목하고 있는 젊은이들 사이의 유행어를 떠올려보자. '금수저'가 있고 '흙수저'가 있다. 앞으로 이 나라에서 수십년 더 살아야 하는 젊은이들의 눈에는 곧장 보이는 것이다. '상속받을 유무형의 재산이 있는 자'와 '부모로부터 빚이나 잔뜩 물려받지 않으면 다행인 자'의 인생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당신들이 함부로 순진하다고 치부하며 계도하려 드는 젊은이들은, 이미 다 알고 있다는 말이다. '헬조센'이라는 말도 마찬가지다. 왜 그들은 자유롭고 평등한 대한민국에 살면서 '헬대한'이 아니라 '헬조선'이라고 말하는가? 젊은이들이 경험한 바, 이 나라는 신분제 조선에 더욱 가까운 무언가로, 다시 말해 양반이라는 특권 귀족 계층이 부와 권력을 독점하던 그 수준으로 굴러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