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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의 새 시대를 열어젖힌 허프포스트코리아가 함께 일할 인재를 찾습니다. 전 세계 온라인 뉴스 미디어 방문자 수 1위를 지키고 있는 허프포스트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일본, 브라질
지금도 차량 1대에 100개 정도의 ECU와 1억 줄 정도의 코드가 탑재된다. 고가의 차량일수록 탑재된 전장부품의 수가 많고 더 많은 코드를 넣었다고 자랑 아닌 자랑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통계적으로만 보자면 상업용 소프트웨어는 일반적으로 코드 1,000줄에 7개의 버그를 가지고 있다. 그렇게 보자면 자동차에는 10만 개의 버그가 있다고 가정할 수 있다. 지금도 끊임없이 발생하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온갖 사고들이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날마다 밤잠 설쳐가며 일하는 일생 중에 겨우 하루정도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고 해서 큰일이 나지는 않는다. 세상과의 연결고리 같은 휴대전화를 하루정도 외면했다고 해서 특별한 일도 없었다. 결국, 그 모든 일상의 조바심과 불안과 걱정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나 다름없다.
어떤 제품에든 사용된 암호화 수준으로 강력한 암호화 기술은 이미 숱하게 공개되어 있다. 정부가 어떤 물건에 뒷문을 만들었다고 의심되면, 그거 말고 다른 물건을 사용하면 그만이다. 그러니 세상의 모든 암호화 기술에 대한 만능 열쇠가 아니라면 뒷문 요구는 애초에 무의미한 것이다. 그리고, 그런 짓 저지르는 자들은 정부만큼이나, 아니 정부보다 훨씬 더 온갖 편법 악용에 능한 자들이다. 그럴 거 같지 않지만 정부가 만약 정직하게 '제한적 사용' 약속을 지킨다면, 정부는 아주 가끔 드나들고 범죄자들은 항상 들락거리는 문을 만드는 거나 마찬가지다.
우리가 새로운 이름과 디자인을 선보이는 지금, 나는 이런 생각들을 많이 한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더 잘 들을 수 있을까? 독자들에게 어떻게 더 잘 할 수 있을까? 우리는 전세계 에디션들과 협력해 우리 시대의 중요한 이야기들을 다룰 것이다. 국수주의의 부상, 테러리즘, 기후 변화, 세계 이민 위기, 전세계 인권 위기를 보도할 것이다. 허프포스트는 매달 전세계 2억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보는 매체다. 우리는 이 놀라운 플랫폼을 모든 사람들이 선택하는 뉴스로 만들려 한다. 뉴스가 다시금 모든 시민들 삶의 필수적이며 신뢰하는 부분이 될 수 있도록, 우리는 크고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OTP 카드만 있으면 인증은 뭐든 다 된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가요?" 현장에서 종종 듣는 질문이다. 'OTP 카드' 자리에 든 말만 계속 바뀔 뿐이다. 'USB 인증서'만 있으면, '스마트카드'만 있으면, '지문인식기'만 있으면 식으로. 뭐라고 대답하기 좀 곤란한 질문이다. 원론적으로 맞다고 답할 수도 있고 실무적으로 아니라고 답할 수도 있다. '인증'이라는 기술의 정의가 구체적으로 명확하기 않기 때문이다.
인터넷에 연결되는 사물은 애초에 특수한 목적에만 충실하게끔 설계되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로지컬 방식이 시그니처 방식보다 우수하거나 효율적이기 때문에 더 적합한 게 아니라, 애초에 IoT보안은 로지컬 방식이어야만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로직(Logic)'은 해당 'IoT 디바이스'에 대한 총체적 보안의 일부로서 동작해야 한다.
신문과 방송을 통해 뉴스를 접하게 된 이후, 세상은 언제나 최악의 해였는 지 모른다.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전해지는 뉴스들은 대부분은 우리에게 밝은 미래를 상상하게 만들기 보다는, 어두운 현실을 상기시켰기 때문이다
1,000만 명의 개인정보를 훔친 해커는 회사에 메일을 보내 정보를 인질 삼아 30억원을 요구했다. 아마 애초 의도는 다크웹 등 해커들 장터에 올려 팔 계획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요즘 한국인 개인정보는 완전 헐값이다. 아예 값이 없을 정도다. 그도 그럴 것이, 중국 해커마을에서는 경로당 노인들도 "한국 민쯩 50만명 받고 30만명 더!" 그러며 마작판을 벌인다는 소문도 있을 지경이니, 그딴 게 팔릴 리 없다. 한국인 개인정보는 완전한 공개를 통해 비로소 안전해졌다고나 할까,,
슬프게도, 현 대통령은 자신이 차지하고 누리려는 것에 비해 세상이 너무나 고분고분하지 않는데도 좌절하지 않는 사람인 것 같다. 그러면서도 지금 바닥조차 보이지 않는 이 상황에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라고 말할 확신을 가진 것 같아 무섭다. 진심으로 묻고 싶다. 당신에게 대통령은 '직업'이냐고. 그 자리에 요구되는 최소한의 소명이 당신에게 있기나 하냐고. 언제나 그렇듯 당신은 답하지 않을 것이기에, 우리가 먼저 답을 해야할 것 같다. 대통령은 직업이다. 그것도 소명의식이 필요한 중요한 직업이다. 무능한 데다 부패하기까지 했다면, 물러나 죄에 맞는 처벌을 받는 것이 당연하다. 당신은 이미, 대통령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