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eumulbeomsanyang

사냥의 표적이 되는 것은 모피 상태가 최상급인 어린 물범들이다. 지난 5년간 사냥된 하프물범의 98퍼센트 이상이 생후 3개월이 채 되지 않았다. 아직 어미젖을 떼고 음식을 씹어 본 적도 없고, 심지어 물에 들어가 첫 수영을 해 보지도 않은 나이다. 머리를 얻어맞은 하프물범은 살아있는 상태에서 껍데기가 벗겨진다. 눈과 코에서 피를 뿜으며 마지막 숨을 쉬기 위해 몸부림을 치다 피가 기도로 넘어가 죽기도 한다. 갈고리 끝에 찍혀 흰 눈 위에 붉은 선을 남기며 낚싯배로 끌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