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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누적된 페미니즘 운동의 결과
스마트폰에서 아마존 쇼핑 앱을 켜고 마트에 들어간 후 사고 싶은 물건이나 음식을 그냥 집어서 나오면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시스템이 도입되는 것이다. 계산대 앞에서 줄을 설 필요가 없으니 앞으로의 쇼핑은 더 편하고 빨라질 전망이다. 첫 번째로 든 생각은, '이러한 기술이 도입되면 마트에서 노동자 인원 감축을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었다. 계산원이 필요 없으니 말이다. 이러한 일은 이미 많은 영역에서 일어나고 있다. 사람들이 해야 했던(하고 있는) 일들을 로봇들이 대체하는 일은 점점 더 많아질 것이다.
여성들은 남성들과 데이트를 할 때 데이트 비용을 동일하게 내지 않는 데이트 무임승차를 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그리고 결혼할 때 남성들에게 집을 구해오기 바라는 문화가 있어서 남성들이 여성들보다 결혼하기 훨씬 더 어렵고 부담스러운 입장에 있다는 것입니다. 여성들은 결혼도 무임승차로 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에서 남녀임금격차가 가장 큰 나라 1위입니다. OECD에서 조사를 시작한 2002년부터 14년간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별에 따른 구조적인 차별과 억압부터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요? 여성과 남성의 동일노동 동일임금이 실현돼야 합니다.
우리사회에서 '합법적인' 가족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대표적인 형태로 서류상 동성인 부부가 있다. 법적으로 부부로 인정받든 인정받지 못하든 서로 사랑하며 사는 모습은 비슷하다면, 왜 지금처럼 동거하며 함께 사는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굳이 '결혼'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는 것일까? 게다가 법적으로 결혼을 할 수 있는 '이성커플'들도 결혼을 하지 않는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추세인데 말이다. 일단, 할 수 있는데 하지 않는 선택을 하는 것과 할 수 없어서 하지 못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누군가는 당연히 누리는 권리들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허락되지 않는 것을 우리는 차별과 억압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