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onseongmin

덕분에 역사교과서를 바꾸고 싶어 안달이 난 대통령의 마음이 이해는 간다. 고작 작은 식당 하나 제대로 운영하지 못했다는 몇 줄의 글에도 생채기가 나는데, 민주주의를 망가뜨린 독재자로 서술된 아버지를 볼 때마다 얼마나 속이 끓고 밤잠을 설쳤을까. 그러나 그와 내가 결정적으로 다른 한 가지가 있다면 나는 네이버 댓글을 지워달라고 요청할 힘이 없고, 그는 교과서를 바꾸라고 명령할 권력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 법적으로 그럴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그는 어마어마한 예산을 들여 그렇게 하고 있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실제를 뛰어넘는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는데, 왜 꼭 '사람'은 <토이스토리> 때보다 썩 발전하지 않은 수준으로 묘사하는 걸까. '라일리'를 비롯한 <인사이드 아웃>의 '인간' 등장인물들을 보고 있으면, 머리카락이나 옷의 질감은 놀라울 정도로 현실적인데 반해 신체 비율과 이목구비, 피부의 질감 등은 <심슨>과 비교해도 별로 월등하지 않은 현실감을 보여준다. 털이니 인형이니 하는 소재의 질감에는 무시무시할 정도의 노력을 들여가며 과시용 캐릭터를 만들어 왔으면서, 가장 중요한 감정이입의 대상인 '인간'에게 만큼은 어째서 이렇게 기술력을 아끼는 걸까. 여기서 '불쾌한 골짜기'라는 이론이 등장한다.
상대적으로 가게의 입지도 공간도 덜 쓰게 되는 치킨집 사장님들은 퇴직금 위에 얹은 대출금으로 끓인 기름에 닭을 튀기고 있는 게 대부분일 테다. 먹는 사람보다는, 파는 사람의 삶을 건 소울푸드. 노동개혁을 하겠다고 한다. 이제는 회사에서 내보낼 때, 대출금 보태서 치킨집이라도 차릴 그 퇴직금마저도 줄여보겠다는 이야기다.
"회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MBC에서 해고된 권성민 PD가 2개의 동영상 광고를 제작했다. 세월호 유가족이 보상금을 요구했다는 주장을 뒤집어 비판하는 영상이다. 1. '10억을 받았습니다' 세차를 하던 어머니에게
<문화방송>(MBC)이 지난달 30일 권성민 피디의 해고를 확정했다. “권 피디가 회사를 향한 근거 없는 비방 등을 담은 만화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등 해사 행위를 반복했다”는 이유에서다. 2012년 예능
지난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회사의 명예를 훼손”하는 웹툰을 올렸다는 이유로 해고 처분을 받은 <문화방송>(MBC) 권성민 피디(PD)의 해고가 재심에서 확정됐다. 권 피디는 회사 징계에 불복해
<문화방송>(MBC)이 자사의 세월호 참사 보도에 대한 참회의 글을 인터넷에 올린 피디에게 정직 6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 문화방송은 10일 예능본부 권성민 피디에게 ‘회사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사규상 품위유지 의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