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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박근혜의 입’으로 불렸던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27일 자신을 광주시민들이 버린 쓰레기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나 같은 쓰레기를 (쓰레기통에서) 끄집어내서 탈탈 털어가지고 청와대 정무수석과 홍보수석을 시키고
인터넷 사이트 구글에서 '광주시청'을 검색하면 홍어 이미지가 등장, 광주시가 고발 등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23일 오후 구글 검색창에 '광주시청'을 검색하면 화면 우측에 홍어 이미지가 등장했다. 홍어는 '일베' 회원
광주 북부경찰서는 15일 이웃의 집에 침입해 담배와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75·여)씨를 불구속입건했다. 박씨는 지난해 11월 25일 낮 12시께 광주 북구 두암동 박모(54)씨의 아파트에 침입해 담배 6보루와
유엔인권이사회는 2011년 채택한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결의안'에서 성소수자 차별을 중대한 국제인권 사안으로 규정했다. 대한민국도 이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2001년 시행된 국가인권위원회법은 성적 지향에 따른 차별을 금지하고 있다. 같은 취지의 내용이 행형법과 군 관련법에도 포함되어 있다. 우리사회에는 이미 이 논제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져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시대를 거스르려는 우려스러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
2014년 11월 16일 일요일. 보통은 일반적인 휴일로 생각하는 것이 맞지만, 이들에게는 의미가 좀 다를 거 같다. 바로 내 팀, 우리 팀, 우리 지역의 축구팀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마지막으로 축구장을 향할 K리그 챌린지의 팬들이다. K리그 클래식이 11월 말에 종료되어 K리그 챌린지도 같은 날짜에 종료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K리그 챌린지는 이번 주 일요일인 11월 16일에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11월 셋째 주, 주말에 열리는 36R 경기를 마지막으로 리그가 종료되는 K리그 챌린지는 현재 클래식보다도 적은 7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시즌 막판이 되자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순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졌고, 일부 팀들의 상승세와 예상치 못한 슬럼프로 인해 K리그 챌린지의 순위표는 그 미래를 더욱 알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소설가 한강이 올해 5월에 새로운 소설책을 냈다. [소년이 온다]라는 얼핏 서정적인 제목과는 달리, 1980년 광주의 이야기다. 이 소설은 소년과 소녀를 이야기한다. 정치나 체제보다는 개인을 이야기한다. 우리가 5월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이 사건이 한국사의 비극이기도 하지만 무수한 개인들의 비극'들'이기 때문이다. 요즘 인터넷 상에서의 "잊힐 권리"(right to be forgotten)가 화제다. 하지만 적어도 한국 현대사에서는 아직 "잊히지 않을 권리"가 우선해야 한다. 5월이 아니기에, 이 글을 쓴다. 5월이 아니기에, 이 책을 권한다.
〈28〉위에 80년 5월의 광주가 포개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국군으로부터 포위당하고 학살당한 도시, 육지의 섬, 대한민국에서 가장 외로운 도시, 그게 80년 5월의 광주였다. 광주는 여전히 복권되지 않았고, 장군들의 금빛 훈장은 제대로 회수되지 않았으며, 광주와 전라도에 대한 능욕과 조롱과 배제와 차별은 계속되고 있다. 제 동족의 무고한 죽음을 비웃으며 모욕하는 자들은 전라도 사람들을 인간 이하의 존재로 매도하며 스스로가 인간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액땜의 사흘이었나? 지난 4월 29일부터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SK 3연전은 무수한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말 그대로 바람 잘 날 없었던 사흘이었다. 하루는 유능한 심판이 실수와 함께 몸의 이상을 호소해
지금 나는 또 하나의 '대학살'을 보고 있다. 세월호. 이건 분명 학살이다. 분명한 가해자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누군가의 살의가 분명하게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이건 학살이다. 선장이, 언론이, 정부가 엉망진창으로 그들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었다. 배에 갇힌 이들의 구조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미 죽은 자를 다시 죽이는 언론과 게시판의 글 그리고 책임 있는 자들의 망언이 있었다. 이건 우리가, 한국이라는 국가가 저지른 대학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