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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독일 총리가 일본을 방문했다. 그리고 아베 정권에 조용한 훈수를 뒀다. 3월 9일 연합뉴스 조준형 도쿄 특파원 보도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한 메르켈 총리는 "독일은 과거와 제대로 마주했다"며 과거사를 똑바로 바라볼
"민족감정은 여전히 악용될 수 있고, 정치지도자가 과거의 적을 비난함으로써 값싼 박수를 얻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러나 이런 도발은 진전이 아니라 마비를 초래한다." 몇번 곱씹게 되는 웬디 셔먼 미 국무부 정무차관의 말이다. '값싼 박수', '도발'과 같은 자극적인 용어는 누굴 향한 것인가? 과거를 부정하는 일본을 꾸짖는 중국과 한국의 정치지도자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시진핑 주석과 박근혜 대통령 말고 누구이겠는가? 졸지에 이 지도자들은 값싼 박수나 받는 도발자가 되고 말았다. 반면 일본의 아베 총리는 과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려는 품격 높은 지도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