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kjeonggyogwaseo

"반헌법적이고 불법적인 국정농단"
박근혜 정부 당시 추진됐던 역사교과서 국정화 사업의 예산이 상당부분 불법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0월 22일 교육부 산하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이하 위원회)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는 2015년
정작 큰 문제는 다른 데 있다.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결성된 '동북아 역사 왜곡 대책 특별위원회'가 그것이다. 위원회가 '위대한 상고사'를 꿈꾸는 일본 군국주의나 나치의 파시즘적 역사관에 가까운 사이비 역사 해석의 손을 들어주었다고 비난하자는 게 아니다. 그것도 하나의 해석이다. 문제는 고구려와 한사군의 영역을 둘러싼 역사가들의 동북아 역사 지도 논쟁에 대해 국회의원들이 '판결'을 내리는 나쁜 선례를 남겼다는 점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로 내정된 도종환 의원이 이 위원회에서 하버드대의 고대 한국 프로젝트나 동북아 역사 지도 폐지에 맹활약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나 자신도 그러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국정교과서를 반대했던 것은 국가권력이나 권력자가 역사문제에 대해 특정한 방법이나 내용, 심지어는 권력자의 개인적인 소신이나 이념을 강요하는 것의 부당함 때문이었다. 도대체 대통령이라는 국가기관이 학문적 문제나 역사기술에 관해 시시콜콜 간섭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점을, 다른 사람도 아닌 국정교과서의 폐기를 지시한 문 대통령이 모르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한국고대사의 연구방향과 내용을 '지시'하는 듯한 방식으로 공식 회의를 통해 발언한다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고 경솔한 일이다.
각 숫자는 우리 현대사의 가장 어두운 시기 하나씩을 대표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이 두 숫자는 정권의 광기(狂氣)가 사회에 얼마나 큰 악영향을 미치는지를 생생하게 증언해 준다는 공통점도 갖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너무나 잘 아시듯, 첫 번째 숫자는 우리 산천의 강들을 모두 망가뜨리기 위해 작심하고 쏟아부은 국민의 혈세를 뜻합니다. 그 돈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그 아까운 돈을 국토를 파괴하는 데 낭비했다는 게 도저히 믿어지지 않습니다.
문명고 입학식이 열린 지난 3월2일 오전 경북 경산시 문명고 운동장에 학생과 학부모들이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 신청 철회를 요구하며 손팻말을 들고 있다.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 지정에 실망해 경북 경산 문명고를 자퇴한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역사교과서 검정체제 전환을 지시하면서 교육부가 곧바로 국정교과서 폐기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 정권교체에 따른 변화를 느끼게 하는 또 하나의 장면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교육분야 첫 업무지시로 '상식과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와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서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위민관 집무실에서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와 제37주년 5·18 기념식
19대 대통령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대선후보 5명 가운데 홍준표 후보만 제외하고 누가 되더라도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폐기될 전망이다. 다만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국·검정 혼용제를 주장해 박근혜정부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 지정을 신청한 경북 경산시 문명고의 김태동 교장이 학교 누리집(munmyeonghs.school.gyo6.net)에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 지정을 막기 위해 활동하는 학부모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