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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8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고시원 화재사건을 통해 드러났듯이, 고시원은 도저히 집이라고는 볼 수 없을 만큼 주거 조건이 극도로 열악하다. 고시원과 쪽방, 그리고 만화방이나 찜질방 등 다중이용업소와 같은 ‘집 아닌
대부분 일용직 노동자로, 자고 있던 도중 참변을 당했다.
다큐멘터리 <미니멀리즘>을 봤다. 미니멀리즘은 말 그대로 최소한의, 작은 삶을 살려는 태도다. 가지고 있는 물건을 다른 이에게 주거나 땅으로 돌려보내고 꼭 필요한 짐만 가지고 다니는 이들. 누구나 미니멀리스트인 순간이
청춘을 겪어본 적도 없이 청춘의 종말을 맞이한 30대 청년에게
냉장고 안을 보면 그 사람이 보인다. 맥주캔과 빵이 있는 칸, 반찬통과 채소가 있는 칸, 두유와 초콜릿만 있는 칸도 있다. 냉장고 칸을 보면 생활 패턴을 알 수 있다. 하나씨 칸에는 유명 커피 브랜드의 샌드위치, 고급
지난 4월 서울시는 신촌의 오래된 모텔을 개조해 청년들의 사업 공간으로 삼는 ‘청년 창업 오피스텔’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엔 신림동에서 고시원을 리모델링한 청년 공유주택을 선보였다. 공유주택으로 다시 만들어진 서울
우리 대부분은 미래를 설계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래서 커피를 사먹는다. 차라리 커피 값을 아껴서 몇 년 안에 이 지긋지긋한 월세 방에서 탈출할 수 있다면야 당장 커피를 끊을 수 있겠다. 내집 마련도 포기하고, 결혼도 포기하고. 이것저것 포기하고 나니까 숨통이 트인다. 물론 이렇게 해서 숨 쉴 여유를 만든 나는 내 세대 청년 중 평균을 훨씬 상회한다. 운 좋게 평균 이상의 생활에 안착한 나는 이것저것 꽉 막힌 미래의 과업들을 포기하고 나니 일 년에 한 번 여행도 다녀올 수 있다. 그게 우리의 사치의 이유다.
서울시가 청년수당에 이어 안정된 주거공간이 없는 청년을 위해 '반값월세'를 도입한다. 서울시는 낡은 고시원, 여관·모텔, 빈 사무실 등 비(非)주택을 셰어하우스나 원룸형 주택으로 리모델링해 저소득층 청년 1∼2인 가구에
20대 언어재활사가 고시원에서 쓸쓸하게 숨지고서 보름 가까이 지나 발견됐다. 17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후 1시30분께 서울 관악구의 한 고시원에서 황모(29·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관리인이 발견해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