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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관련 뉴스는 20분 이내로 전진배치.’ 녹취자료 공개로 세월호 참사 당시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한국방송>의 보도에 개입해온 실태를 폭로했던 김시곤 전 <한국방송>(KBS) 보도국장이 길환영 당시 <한국방송
이번 보도통제, 인사개입 사건은 헌법이 규정한 '민주공화국'의 정신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위헌적인 사건이다. 정상적인 민주국가라면 공영방송의 보도를 통제한 정치인은 구속되고, 공영방송의 인사에 개입한 대통령은 탄핵의 대상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거시적으로 보면 이러한 민주주의에 대한 외적 침해보다 더 위험한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내적 잠식이다. 아도르노의 말처럼 "민주주의에 반대하는 파시즘보다 민주주의 속에서의 파시즘이 더 위험한" 것이다.
2014년 세월호 참사 때 이정현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으로부터 <한국방송>(KBS) 보도에 개입하는 전화를 받은 내용을 공개했던 김시곤 전 한국방송 보도국장이 길환영 당시 한국방송 사장이 자신의 사표 제출을 요구하며
‘방송 장악’에 골몰하는 보수 정권 아래에서 공영방송 보도책임자까지 오른 김시곤 전 <한국방송>(KBS) 보도국장이, 거꾸로 정치권력의 방송 장악을 폭로하는 ‘내부고발자’가 될 것이라 예측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런데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은 청와대 홍보수석 시절인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김시곤 KBS 보도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런 말을 했다. "지금 국가가 어렵고 온 나라가 어려운데 지금 이 시점에서 그렇게 그 해경하고 정부를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이었던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이 KBS 보도에 개입한 정황이 녹취록을 통해 공개됐다. 이 전 수석은 김시곤 당시 KBS 보도국장에게 전화를 걸고 '9시 뉴스'의 아이템을 빼는
길환영 KBS 사장이 해임되지 않았다. KBS이사회(이사장 이길영)가 29일 길환영 사장 해임제청안을 지방선거가 지난 이후인 6월 5일로 연기해 처리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사회는 전날 오후 4시부터 여의도 KBS본관에서
KBS노동조합(1노조)이 실시한 총파업 찬반투표가 27일 가결됐다. 양대 노조의 다른 한 축인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새노조)는 이미 지난주 파업을 가결한 바 있다. 길환영 사장의 해임안 의결을 앞두고 ‘KBS 사태’가
▷편집자 : 길환영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KBS 구성원들은 실패할 경우 KBS의 미래가 MBC가 될 수도 있다고 우려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달랐다. 자유롭게 분출하는 비판과 상호 견제는 MBC 구성원들의 자부심이었다
사퇴거부땐 19일 오후 6시부터 새노조 투표서 ‘사장 불신임’ 98% <한국방송>(KBS) 김시곤 전 보도국장의 ‘청와대 보도 통제’ 폭로에도 길환영 사장이 버티면서 한국방송 구성원들의 대응 강도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