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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없다"
‘인랑’(2000)은 ‘공각기동대’의 오시이 마모루가 각본을 쓰고 오키우라 히로유키가 연출한 애니메이션이다. 1960년대 일본을 배경으로 여러 권력기관이 대립하는 가운데 만난 정예부대 요원과 테러리스트의 사랑을 그렸다
사실 '밀정' 이전까지 내가 영화를 대하던 태도는 '세상이 이렇게 흉측하고 힘들고 어두운데 뭐가 저렇게 밝고 즐겁니?'라는 식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현실이 영화보다 더 어둡고, 끔찍하다 보니 영화에서까지 실패한 역사를 말하고 다루고 싶지 않았다. 물론 그렇다고 내가 다루는 인물의 태도까지 크게 바뀌는 건 아니지만 실패한 역사라 해도 그걸 딛고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싶었다. '밀정'과 관련은 없지만 세월호 참사 같은 일을 겪게 되는 현실이니까. 어떤 식으로든 전진해 왔다고 믿었던 세대로서 처음으로 시대가 퇴보한다는 기분을 느꼈을 때의 충격이 내게도 있었던 것 같다.
영화 '밀정'(감독 김지운)이 개봉 첫날 28만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같은 날 개봉한 '고산자, 대동여지도'(감독 강우석)은 2만 9천 명을 동원하며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관련기사 - 김지운, 송강호, 공유의 영화 '밀정' 스틸컷과 해외용 공식 포스터(이미지 15) '버라이어티'는 "근작들 중 최고의 기차 시퀀스를 찍었다. 일본군 하시모토가 독립군 우진과 일행을 찾기 위해 기차를 뒤지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악마를 보았다’를 연출한 김지운 감독의 신작 ‘밀정’이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송강호와 공유가 주연을 맡은 ‘밀정’은 1920년대를 배경으로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1920년대 말,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의열단과 일본 경찰 사이의 추격 작전을 담은 영화 '밀정'이 9월 추석 연휴 기간으로 개봉 시기를 잡았다. 김지운 감독의 신작이며, 송강호, 공유, 한지민, 신성록, 엄태구 등이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악마를 보았다’를 연출한 김지운 감독의 신작 ‘밀정’이 촬영을 끝냈다. ‘밀정’의 투자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4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밀정’이 5개월에 걸친 촬영을 끝냈으며
“액션 연출이라는 관점에서 언제나 고민하는 것이 서사와의 균형인데, 이처럼 과감하게 돌파한 영화가 있었나 싶다.” 나홍진 감독 -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영화광들은 매년 연말마다 자신만의 리스트를 추려보기 마련이다
영화주간지 '씨네21'이 창간 20주년을 맞이해 통권 1000호를 발간했다. 1000호의 특집 기사 중 하나는 역시 영화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송강호를 박찬욱, 봉준호, 김지운, 한재림 감독이 만나 인터뷰한 것이다
우리가 조현아의 땅콩회항 같은 작은 사회문제에는 간편하게 분노하면서도 기륭전자-스타케미칼-쌍용차-C&M-밀양 송전탑 같은 거대한 사회문제에 관련된 문제를 냉소하거나 방관하는 것은 그것을 차마 감당할 엄두가 나지 않거나 경제적 가치를 신앙삼아 소비자로 살기에 여념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이러한 거대한 사회문제를 직시하지 않는다면 저 멀리에서 쓰러져오던 거대한 도미노는 어느새 우리 바로 앞까지 다가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