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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황인범, 그리고 부산의 김진규는 96, 97년생임에도 벌써 K리그와 한국 축구의 '18세' 기대주로 통한다. 두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대전과 부산은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개막과 동시에 긴 부진을 이어왔던 두 팀은 시즌 중 조진호 감독과 윤성효 감독을 경질하는 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갖가지 노력을 동원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혜성같이 등장한 황인범과 김진규는 벌써 각 팀의 중심 선수로 입지를 다지며 서로 간의 경쟁에 돌입했다.
'천군'에는 이순신이 지휘하는 해전이 등장하지 않는다. 현대의 군인들이 이순신에게 싸우는 법을 가르쳐주고, 여진족의 침입으로 각성한 이순신이 영웅적인 면모를 드러낸다는 설정이다. 당시 박평식 영화평론가는 '씨네21'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