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y rights

아주 예쁘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가진 드랙퀸이 있는가 하면, 수염과 근육을 자랑하는 드랙퀸, 우스꽝스러운 모습의 코미디언 드랙퀸, 괴기스러운 모습의 드랙퀸, 화려한 의상으로 초현실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드랙퀸까지, 각각의 드랙퀸의 모습은 모두 다르답니다. 공연 또한 마찬가지예요.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는 드랙퀸, 립싱크를 기가막히게 잘하는 드랙퀸, 전문 아크로바틱이나 힙합 댄서 수준의 춤을 선보이는 드랙퀸, 스탠드업 코미디로 관중을 웃겨주는 드랙퀸 등 다양한 형태의 드랙퀸 공연이 존재해요. 그렇다면 꼭 남자가 여자로 분장하는 "드랙퀸"만 있느냐? 아닙니다.
샬롯: 드랙을 하는 이유는? 허리케인: 처음에는 재미 삼아, 내 안의 여성성과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즐기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후에는 남자인 본 모습일 때와는 달리 드랙퀸으로서만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래서 계속하고 있다.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거리공연 'Unjustifiable'을 선보이는 제 모습입니다. 귀여운 동물인형들과 제가 들어있는 각각의 박스에는, 그들이 버려진 이유가 쓰여있습니다. 주인님 가족에게 아기가 생겨서, 이미 많은 반려동물이 있어서, 혹은 장애가 있어서 버려지는 반려동물들이 있듯이 성소수자라서 버려지는 청소년들이 있다는 사실을 표현하되,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친근하게 표현하고 싶어 선택한 방법입니다. 제가 앉아있는 박스에는 '게이 자식은 필요없대요 (Because I'm Gay)'라고 쓰여있습니다.
더 많은 사진들은 하단의 링크를 통해 내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이 사진 프로젝트는 다가오는 9월 24일, 우사단로 12길을 중심으로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펼쳐질 '이태원 무지개 예술로' 축제의 일환이기도
총을 든 상대에 맞서는 인물의 수가 49명인 것은 올랜도 사건의 사망자가 49인이며 우리는 이에 무너지지 않고 계속해서 마칭(Marching)해 나갈 것임을 상징합니다. 전 이 작품을 처음 구상했을 때 소셜미디어를 통해 캐리커쳐의 모습으로 작품 안에서 저와 함께 할 48인을 모집하고자 했고, 실제로 48인보다 훨씬 많은 숫자의 사람들이 지지를 보내며 참여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저는 실제로 제가 아는 이들, 가까운 이들 위주로 48인을 선정했고, 오랜 시간 펜과 인내심과의 사투 끝에 이들을 모두 그려 넣는데 성공했습니다.
난 85년생이고 그녀는 99년생이다. 우리는 14살이나 차이가 났지만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나이 차이를 전혀 느끼지 못했다. 오히려 어른스럽고 개념 있는 발언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멋있고 존경스러웠다. 동성애를 혐오하는 수많은 단체에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것 같던데, 이젠 안심해도 좋을 것 같다. 이렇게 멋있는 동성애자 십대들이 성인이 되어 우리나라의 미래를 잘 이끌어갈 테니까.
내가 만난 18세의 레즈비언은 어린 시절부터 자라오면서 자신이 여자지만 여자를 더 좋아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았고 그 사실을 부정하지 않았다. 동성애에 대한 악플들을 읽고 위축되지 않고 왜 혐오자들은 이런 악플들을 쓰는지, 동성애라는 것은 어떤 것인지 능동적으로 정보를 찾아보고 이런 저런 활동에 참여도 했다고 한다. 동성애혐오자들의 걱정과 다르게, 내가 만난 10대는 건강하고 당당한 레즈비언이었다.
지_보이스의 공연이 결코 뭇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기 쉬운 '착한 게이'의 모습만을 부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령 동성애자를 말할 때 '성애'의 측면을 빼놓고 말할 수 없고, 퀴어퍼레이드의 참가자들에게 '성애'적인 측면을 드러내지 말라는 것이 그래서 어리석은 일이듯, 이들의 공연은 뭇사람들에게 낯설 수밖에 없고 손가락질 받기 좋을 '성적'인 이야기를 피해가지 않고 당당히 드러냅니다. 이 가운데 특히 표적으로 즐겨 찍히게 될 '여성스런' 게이의 모습 또한 예외 없이 표출되지요. 이렇듯 게이들의 일상에서 '성애'를 탈색하지 않고 그것을 드러냄으로써 '가짜' 평온함보다 불편한 '진짜'의 모습을 택하는 것은, 지_보이스의 공연이 갖는 중요한 정체성 가운데 하나입니다.
미국 공화당의 차기 대권 주자 중 한 명인 벤 카슨이 "이성애자가 감옥에 가서 동성애자가 돼 출소한다"고 발언해 큰 비판 여론에 부딪혔다. 샴쌍둥이 분리 수술에 성공하는 등 신경외과 의사로 명성을 쌓은 벤 카슨은 지난해
닌텐도가 결국 공식 사과했다. 게임에서 캐릭터들의 동성애나 동성결혼을 허용하지 않기로 해 비판을 받아왔던 데 따른 것. 닌텐도는 최근 다음달 6일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출시할 예정인 ‘도모다치 라이프’에 대한 비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