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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폭행해 앞니까지 부러뜨린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뉴스1에 따르면, 25세 남성 A씨는 2월 14일 저녁 대전 유성구의 한 노래방에서 여자친구를 마구 폭행해 앞니를 부러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자신이
서울시교육청이 유명 연예인 아들과 재벌 손자 등이 가해자로 연루된 학교폭력 사안을 조사하기 위해 현장조사에 나선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18일 "서울 A사립초에서 벌어진 폭력 사건에 대기업 총수 손자와 연예인 아들이 가해자
"우리 내외도 사실 5·18사태의 억울한 희생자"라는 이순자의 발언을 읽는 순간 나는 내 눈을 의심했다. 나는 내가 오독했다고 생각해 여러 번 읽었다. 내가 잘못 읽은 것이 아니었다. 이순자는 분명 그렇게 말했다. 이순자의 망언은 계속된다. "오히려 최 전 대통령이 남편에게 후임이 돼 줄 것을 권유했다", "남편이 처음에는 고사하다가 권유를 받아들이기로 한 것은 '당시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갈 지도력을 갖춘 사람은 전 사령관뿐'이라는 최 전 대통령 판단의 진정성을 믿었기 때문" 등등
현재까지 통용되고 있는 '2차 가해'와 '피해자 중심주의'는 성폭력 문제 해결과 변화를 견인해냈던 힘센 개념이다. 하지만 잘못 휘두르면 다른 부수적인 피해가 남게 되는 개념이기도 하다. 이 두 개념은 잘못 이해되어온 측면이 있고, 이제는 부수적인 피해 수준을 넘어 해악을 끼치는 측면이 많아지고 있는 듯하다. 이 글을 쓴 이유는, 2차 가해와 피해자중심주의 개념의 오용 혹은 오해로 인해 사건의 해결이 요원해지고 모두가 문제해결능력을 더욱더 잃어버리는 일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더 나은 '미래'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
99%+ 남자는 그냥 보통 남자. 1% 남자는 위험한 놈. 이때 님은 상식적으로 생각하여 "내가 이상한 놈일 가능성이 얼마나 낮은데 저 여자는 날 뭘로 보는 거야! 내가 그 1%의 강간범/살인범처럼 보이냐?" 합니다. 그러므로 이 상황에서 님에게 최악의 상황은 "강간범 취급당한 기분 나쁨"입니다. 여자도 이걸 압니다. 하지만, 1%의 경우일 때, 여자가 조심하지 않은 대가는? 강간. 살인. 아니면 최소한 폭행.
그들은 A이고 B이고 C이고 D 다. 아니면 ㄱ 이거나 ㄴ, ㄷ, ㄹ이다. 알파벳과 한글 초성으로 불리는 가해자들이 지금 어떤 심정으로 지내고 있는지 상상해본다. 뒷짐지고 비웃고 있거나 "거 봐, 형 내가 뭐랬어. 조금만 참아. 다 지나갈 거야" 서로를 다독이며 술잔 기울이고 '미친년들' 중얼거릴 것이다.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진행되는 공론화에 치를 떨면서 '예술 모르는 무지랭이들' 허위로운 선민의식으로 자위하고 있는 자도 있을 것이다. 큰 놈 잡지 왜 억울한 우리를 조지냐, '마녀사냥'은 그들이 가장 즐겨 쓰는 말이 되지 않았을까.
학교폭력으로 대인기피증이 걸린 피해자에게 가해 학생과 그들의 부모가 2천200여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인천지법 민사14부(이영풍 부장판사)는 학교폭력 피해자 A(19)군과 그의 어머니 B씨가 가해학생 4명과
있지도 않은 방을 있는 것처럼 속인 가해자에 대한 문제제기가 전혀 없는 언론과, 이 기사에 댓글을 단 수많은 사람들에 피해자 A는 분노했다. 문제의 발단은 오롯이 '사진을 올린 피해자, 더구나 예쁘기까지 했던 세상물정 모르는 20대 여성'에게 돌아갔다. 언론은 교묘히 가해자의 상황설명과 변명으로 가해동기를 이해하게 만들었고, 성폭력 상황을 있을 법한 해프닝으로 희화화했다. 피해내용을 자세히 묘사해 선정적으로 보도했다.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한 여성 개인의 예방을 강조했다.
사실 거의 대부분의 가해자는 잘 교육받고, '정상가족'에서 자란 지극히 평범한 남성들이다. 물론 자신의 가해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가해자도 있지만, 죄책감으로 인해 괴로워하는 가해자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폭력가해자들에게서 보이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면, 이들의 정당화나 항변은 사회의 남성중심성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는 것이다. '술에 취해서 실수를 했다'거나 '상대가 먼저 유혹했다'고 말하는 가해자의 언어는 개인의 언어가 아니라 이 사회의 언어이다. 그렇기에 그들은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세계에서 마땅히 통용되는 '진실'을 이야기하는 것이 된다.
상습 상해로 9년형을 선고받은 30대 남성이 관련 법 개정으로 재판을 다시 받는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죄질이 극히 나쁘다는 점을 들어 엄벌을 내렸다. 폭력 전과 10범의 김모(34)씨는 10대 시절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