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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이 바닥나 아내 암 진단 보상금까지 갖다 썼는데 회사 문을 닫아야 하네요.” 지난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개성공단근로자협의회 사무실에서 만난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협력업체인 홍진패션 정종탁(58) 대표는
정부가 '개성공단 전면중단'을 선언한 지 하루 만인 11일 북한은 이 지역을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했다. 한국 정부는 11년 만에 개성공단 전력공급을 완전히 중단했으며, 남북관계는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 이전으로
정부의 개성공단 조업 전면 중단 선언으로, 공단 입주기업들은 '도산 위기에 몰릴 수 있다'며 크게 우려하고 있다. SBS에 따르면, 10일 오후 홍용표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전면 중단' 사실을 통보받은 유창근 개성공단기업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