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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가 확정됨에 따라 영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와 영국의 교역에는 한-EU FTA에 따른 특혜 관세가 적용되고
영국의 EU 탈퇴 소식은 나를 우려하게 한다. 정치 공학적 분석이전에 철학적으로 보자면, 영국의 EU 탈퇴는 '타자에 대한 환대와 타자들과의 공존' 이라는 이 현대세계의 긴급한 과제를 역행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영국과 같은 위치에 있는 나라들이 특히 난민 문제나 이민자문제 등에 어떠한 실천적 개입을 하는가가 이 국제사회에서 시사하는 바는 매우 중요한 함의를 지닌다. 이제 '유럽공동체'가 아니라, 다른 나라/사람들과는 다른 '영국공동체'를 더 우선적 정체성으로 내세우겠다는 것은, 타자들에 대한 노골적인 배타성을, '영국성'을 지켜내기 위한 것으로 정당화될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이슬람, 여성, 성소수자등과 같은 '타자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노골화하는 미국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의 '차별의 정치'에 동조하는 분위기가 이 미국 안에서도 더욱 힘을 받을 수도 있다는 우려를 하게 된다.
[기사 업데이트] 6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예상대로 박빙이다. 23일(현지시간) 영국의 유럽연합(EU) 잔류와 탈퇴를 묻는 국민투표의 초반 개표에서 EU 탈퇴가 약간 우세한 가운데 초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24일
브렉시트의 '베르테르 효과'는 EU 내 다른 회원국들의 탈퇴 움직임을 촉발할 가능성이 크다. 높은 실업률과 난민 사태에 테러까지 겹치면서 자국 우선주의를 외치는 극우파들이 득세하고 있는 상황에서 브렉시트는 불에 기름을 붓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질서를 주도해온 개방적 국제주의가 퇴조하고 폐쇄적 고립주의가 부활하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 프랑스의 극우파 정당인 국민전선(FN)의 마린 르펜 대표나 무슬림과 멕시코인에 대한 국경 통제를 강화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가 브렉시트를 지지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난민 수용에 반대하는 헝가리 정부가 유럽연합(EU) 주요 도시들에 국가권력의 통제가 미치지 않는 곳이 900곳이 있다고 주장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헝가리 정부는 EU 난민
유럽연합(EU)이 그리스에 대해 3개월 내에 국경통제를 강화하지 않으면 역내 자유통행을 보장하는 솅겐조약이 심각한 위험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EU 각료회의는 12일 그리스에 대해 국경통제 강화를 요구하는 성명을
브렉시트(Brexitㆍ영국의 EU 탈퇴)가 정말 실현될 수 있을까? 지난 17일 발표된 영국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영국인의 47%가 EU 탈퇴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는 38%에 불과했다.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EU는 대해 난민 수용을 거부하는 국가에 대해 EU의 연대기금 지급을 보류하는 등의 제재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난민 할당을 위한 규칙을 만들고 아울러 망명 허용과 난민 송환 문제를 신속하고
유럽 각국이 일정 인원의 난민을 나눠 수용하도록 하는 유럽연합(EU)의 계획이 동유럽 국가의 반대 속에서도 다수 회원국의 동의를 얻어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장 클로드
유럽은 이미 21세기 최악의 비극 중 하나가 될 일을 겪고 있다. 올해에만 유럽으로 오려는 절박한 이주자들 188,000명 이상을 구조했지만, 이러한 지중해에서의 인도주의적 위기에도 움직이지 않는 EU의 정치 지도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