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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어제 유로 2016에서 탈락하긴 했지만, 첫 출전에 4강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워 파란을 일으키며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그러나 아이슬란드가 세계 축구 팬을 깜짝 놀라게 한 게 또 있다
나홍진의 '곡성'과 박찬욱의 '아가씨'는 한국영화가, 그리고 한국영화를 본 관객들이 잃어버린 언어를 실감하게 만든다. 인간의 내면적인 호기심을 직설적으로 강타하고, 기이한 방식으로 작동하는 세계의 은유를 통해 호기심의 외연을 키워낸다. 상영관을 벗어난 순간 맺힌 감상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털어내 버리기 보단 들여다 보고 싶게 만든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영화 신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나홍진과 한국영화 신에 지속적인 흥미를 부추기는 박찬욱을 통해 환기된 영화를 향한 언어들은 보다 소중하다.
남자 친구들을 만나 얘기를 나누다 보면 각자가 밖에서 배우자를 호칭하는 게 다르다. 누군가는 '내 와이프가'라 하고 누군가는 '우리 마눌님이'이라 하고, 누군가는 '내 아내가'라 한다. 미묘하게 뉘앙스가 다르다. 이건
미국인이 영어 스펠링을 곧잘 틀린다는 것은 좀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어떻해'와 '어떡해'를 구별하지 못하고, '웬지'와 '왠지'를 혼동하는 사례가 빈번하다는 것을 생각해보시라. ABC New는
국방부는 최근 '다·나·까'로 말을 맺도록 하는 경직된 병영 언어문화를 개선하고자 '다·나·까 말투 개선 지침'을 일선 부대에 내려보냈다고 24일 밝혔다. 다·나·까 말투란 군에서 군기를 세우기 위해 하급자가 상급자에게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2015년 한 해 동안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신조어 10개를 발표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1위는 ‘덕력’이다. 2위는 ‘뇌섹남’이 차지했다. 1위부터 10위까지의 신조어
'잎새', '푸르르다', '이쁘다', '-고프다' 등이 표준어로 인정됐다. 국립국어원은 14일 국민이 실생활에 많이 쓰고 있었지만 그동안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았던 11개 항목의 어휘와 활용형을 표준어 또는 표준형으로
허핑턴포스트에 문의하기 트위터 팔로우하기 | 페이스북 팔로우하기 | '옥스포드 사전'이 '올해의 단어'를 발표했다. 지난 발표들(2014년의 단어는 'Vape'였다)과는 달리 2015년의 단어는 단어가 아니다. 심지어
미국 내 한국어 사용 인구는 모두 111만 7,343명이다. 연합뉴스는 11월 5일 "연방 센서스국이 2009∼2013년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ACS) 자료를 토대로 분석해 발표한 자료"를 인용한 동포신문을 인용해
케냐에서 사람들은 내가 한국 사람들이 한국어만 쓴다고, 또 학교에서도 한국어만 쓴다고 설명하면 깜짝 놀랐다. 케냐의 아이들은 집에서는 부모가 속한 공동체에서 쓰는 언어를 배우고, 또 동아프리카 지역의 공용어(Lingua Franca)이자 케냐의 국어인 키스와힐리를 배우고, 영국 식민지 시대의 영향이 남아 있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영어로 수업을 받는다. 덕분에 어디를 가도 3-4개의 언어를 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일상적이었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야 했던 나 역시 유창하게 말하지는 못했지만 인사나 감사 정도는 키쿠유어나 마사이어 등의 언어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