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mulwon

지금 홋카이도에는 폭설이 내리는 중이다.
녀석에게는 야생 생존에 필요한 기술이 부족했다
”목소리는 크지만 느긋한 녀석”이었다
경남 마산의 동물원에 태어나, 서울의 에버랜드에서 숨을 거두다. (1995~2018)
아버지가 처음으로 닭 잡은 경험을 들려준 적이 있다. 배운 대로 몸통을 땅에 누이고 날갯죽지를 한 발로 눌러 고정한 채 목을 단박에 꺾었다. 잠든 듯이 눈을 감았던 닭은 손아귀 힘을 풀자 잽싸게 일어나 달아났다. 이번엔